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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순위] 국산 MMORPG ´맹위´…아키-열강2-마영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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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조선의 주간 온라인게임 순위 정보입니다. 게임조선 순위정보는 게임트릭스를 비롯해 주요 PC방 게임이용 순위와 검색포털 검색어 순위 등 주요 게임 지표와 게임조선 내부 분석 시스템 자료를 합산해 산정됩니다.

2013년 부터는 두 가지가 변경됩니다. 먼저 순위는 종전 30위에서 50위까지 산정됩니다. 그리고 캐주얼보드게임과 웹게임까지 순위 산정에 포함됩니다. 보다 폭넓고 객관적으로 변경된 게임조선 온라인게임 순위를 주목해주십시오.

1월 둘째 주(2012년 1월7일 ~ 2013년 1월13일) 온라인게임 순위입니다. 

 2013년 새해를 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액션격투를 강조한 '열혈강호2' 오픈베타(공개시범)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아키에이지와 열혈강호2는 모두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들입니다. 아키에이지는 판타지 소설 작가 전민희의 '전나무와매' '상속자들', 열혈강호2는 양재헌, 전극진 작가의 만화 '열혈강호'를 기본적인 세계관으로 재창조된 작품입니다.

이번 주는 RPG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 인기 순위 10위 내에 아키에이지,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리니지 등 정통 MMORPG는 물론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같은 캐주얼 RPG까지 포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아키에이지 MMORPG 1위 올라…7계단 순위 상승

송재경 사단의 '아키에이지'가 금주 게임조선 온라인순위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올라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새해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동시접속자 수 10만을 넘기는 등 이용자 몰이에 성공한 신작 MMORPG입니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에 다양한 유료모델과 추가 콘텐츠를 준비하고 16일 정식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정식 상용화와 함께 아키에이지는 동대륙과 서대륙은 물론 핵심 콘텐츠인 원대륙까지 다양한 신규 지역이 공개됐고 40레벨 이상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이 추가됐다. 여기에 계정 보안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포함된 보안센터가 운영됩니다.

◆ 이런 스피드 처음…'열혈강호2' 큰폭 상승

엠게임의 차세대 성장동력 열혈강호2가 금주 2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게임은 지난 15일 열혈강호2에 자유 PVP 지역 동한평을 공개했습니다. 46레벨 이상 이용자만 입장 가능한 동한평 필드에서 이용자는 ‘중추산’ 지역에서 적대 세력과 처음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다른 세력간의 전쟁은 물론 신지의 잔존 세력의 소굴인 ‘매의 비적단 본거지’와 ‘혼령의 안식처’ ‘영능교 본단’ 등 총 3종의 던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무료화의 힘 '테라' 순위 상승

지난 10일 전면 무료화를 실시한 NHN의 테라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NHN에 따르면 테라는 무료화 이후 동시 접속자와 일일 플레이 이용자 수가 3배 증가해 그 효과를 실감케 했습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MMORPG 테라는 지난해 12월 26일 무료화 선언을 발표하면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유저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 엔씨소프트 MMORPG 순위 유지

이번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MMORPG 명가 엔씨소프트의 게임 4종은 순위 변동이 없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4위, 리니지는 6위, 아이온 8위, 리지니2 17위로 지난주와 동일합니다.

아키에이지, 열혈강호2, 피파온라인3 등 굵직한 게임들 출시에 업데이트로 맞선 블레이드앤소울과 아이온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블레이드앤소울에 신규 던전과 의상, 아이템을 추가했으며 1월8일에는 PVP(이용자 간 결투)시스템까지 업데이트했습니다.

또 아이온에는 4.0 업데이트로 지난해 21일 신규 직업 사격성과 맵을 추가하고 최고 레벨을 상향했다. 또 16일에는 신규직업 '음유성'과 신규 지역이 열리는 '전장의 노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신규캐릭터 내세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각 7위, 9위

넥슨 RPG 중 금주 인기 순위 10위 내에 입성한 게임은 신규 캐릭터로 겨울방학 시장 공략을 선언한 두 게임입니다.

먼저 넥슨은 지난 3일 메이플스토리에 해적과 도적 아이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제논'을 선보였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제논은 공격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춘 유용한 캐릭터”라며 “제논이 가진 특수능력을 효과적으로 콘트롤하면 누구보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던전앤파이터에는 지난달 20일 '여귀검사'가 추가됐습니다. 출시 4일만에 100만 캐릭터 돌파로 놀라움을 산 던전앤파이터 여귀검사는 레벨업에 따라 소드마스터와 데몬슬레이어로 전직시킬 수 있습니다.

◆ 겨울방학 캐주얼 전성시대 대장은 '리그오브레전드'

이번 주에도 리그오브레전드(롤)은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너 있는 플레이를 권장하는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인기 만화 작가들이 매너 플레이와 관련된 웹툰을 연재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웹툰작가 이말년, 문택수 작가가 롤 플레이 중 비매너로 인해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냈습니다.

◆ 미소천사 박보영, '서든어택'에 강림

최근 관람객 700만을 돌파한 영화 '늑대소년'의 히로인 박보영이 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든어택'에 신규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서든어택 박보영 캐릭터는 애교 넘치는 음성 효과는 물론 그녀의 이미지를 살린 고유 모션들이 대거 추가됐으며 획득 경험치 10% 증가와 자신을 공격한 적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기능이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마비노기영웅전, 벨라 2차 무기 덕분?… 6계단 상승

마비노기영웅전이 이번 주 6계단 상승한 종합 31위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마비노기영웅전 개발자 노트를 통해 벨라 캐릭터에 채찍과 칼을 결합한 듀얼 블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슬로 연결된 블레이드 개념의 이 무기는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를 아우르는 공격 범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콘솔게임 '갓오브워'에 등장하는 무기와 닮은 꼴이라는 소식에 마비노기영웅전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벨라를 키우겠다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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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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