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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변신'…유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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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17일 선보인 ‘폭풍의 바다뱀 포급기지’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폭붕의 바다뱀 포급기지는 블소가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대규모 업데이트 ‘7웨이브즈(waves)’의 첫 번째 콘텐츠로 기존 ‘바다뱀 포급기지’를 필드 형으로 리뉴얼한 신규 던전이다.

던전의 위치는 기존 ‘바다뱀 포급기지’보다 조금 아래쪽인 수월평원 좌측 끝 해안가에 자리한다. 또한 파티를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던전 개념의 인스턴트 채널에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 30명의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난이도 또한 기존 ‘바다뱀 보급기지’보다 하향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거거붕과 묵점왕, 냉혈귀 등 숨겨진 보스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사냥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가 이번 업데이트를 실시한 배경에는 이용자 간 격차해소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지난달 미디어행사에 참석한 배재현 블소 총괄프로듀서는 “블소에는 현재 50만개 이상의 만렙(최고레벨)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이 가운데 ‘포화란’을 쓰러트린 이용자는 전체 20%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배재현 프로듀서가 언급한 ‘포화란’은 바다뱀 보급기지의 마지막 보스 몬스터이다.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를 가장 반기는 건 휴일 등 짧은 시간에만 게임을 즐겨왔던 일명 ‘라이트 유저’들이다.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MMORPG의 핵심콘텐츠중 하나인 아이템 수집이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티를 구성하는 시간 또한 단축되면서 라이트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틈틈이 블소를 즐겨왔다는 직장인 박 모(남.28세)씨는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관계로 바다뱀 포급기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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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59_5623 검마르 2012-10-18 00:38:50

라이트 유저들한테 좋은일이긴한데..금방 지겨움이.. 길드워2나 어서 내놓으시오 엔씨~

nlv133_8941 眞죽음의눈 2012-10-20 10:06:47

ㅇㅇ 길드워2 한글화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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