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의 주간 온라인게임 순위 정보입니다. 게임조선 순위정보는 게임트릭스를 비롯해 주요 PC방 게임이용 순위와 검색포털 검색어 순위 등 주요 게임 지표와 게임조선 내부 분석 시스템 자료를 합산해 30위까지 산정했습니다. 웹보드 게임과 웹브라우징 게임은 제외된 리스트입니다.

10월 2번째 주(10월 8일 ~ 10월 14일) 온라인게임 순위입니다.

▲ 게임조선 10월 2주차 온라인게임 순위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3위부터 30위에 랭크된 모든 게임의 순위가 뒤바뀌며 중‧하위권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LOL, 7주 연속 1위 … 롤드컵, 리븐 코드 덕택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4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2(롤드컵)‘ 결승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아주부프로스트는 타이페이어쌔신(TPA)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을 기념해 시청자들에게 ‘리븐 코드’를 배포했습니다. 리븐 코드는 특별 제작된 소환사의 아이콘을 받을 수 있는 코드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월드오브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안개, 레전드오브소울즈 … 신작 하락세

▲ 레전드오브소울즈 주간 PC방 사용시간과 순위(출처 : 게임트릭스)

최근 ‘판다리아의안개(이하 와우)’의 정식서비스가 시작 됐지만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와우는 신규 종족 판다렌과 펫 전투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지만 1계단 내려가며 10위에 그쳤습니다.

레전드오브소울즈(이하 LOS)는 섹시한 홍보모델을 이용해 ‘나쁜 19 이벤트’ ‘아찔한 데이트’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픈 첫 주말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돌파하며 2주 전 게임조선 온라인게임 순위 19위에 진입했으나, 이번주에는 5계단 하락하며 25위를 차지했습니다.

◆ 강남스타일, 프로야구 영향 … 게임도 인기 상승
오디션은 지난 11일 배틀파티 NPC대전 이벤트를 비롯해 음원 7곡과 펫 아이템 2종 등을 추가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추가된 음원 중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추가 됐습니다. 이같은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상승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슬러거는 지난 10일 ‘포스트시즌 명승부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6계단 상승하며 22위에 안착했습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의 명승부를 선택한 후 정해진 승수를 달성하면 명승부의 주인공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또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 가능한 구단 지원금 지급 이벤트도 진행해 순위가 급 상승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카오스온라인, 로스트사가, 마구마구, 버플파이터, 아바, 엘소드는 순위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 2012 게임조선 어워드 투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