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또 한 번 진화한다.

엔씨소프트는 28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상용화 100일을 기념해 삼성동 본사에서 미디어초청 간담회를 열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형태 아트디렉터(AD)는 블소의 ‘향상된 커스터마이징(Advanced Customizing)’시스템을 직접 선보이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용자 친화적인 부분을 강화한 블소의 신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 기존 캐릭터를 다시 커스텀 할수 있는 ‘외형 변경 기능’ ▲ 화장 및 헤어스타일의 추가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영역 확장’ ▲ 종족별 표준체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프리뷰 기능’ ▲ 캐릭터 설정을 저장하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저장 공유 기능’ 등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의상만을 저장할 수 있는 별도의 창고인 ‘옷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캐릭터명과 서버를 변경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도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캐릭터 슬롯도 확장된다.

한편 블소의 향상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서버변경권을 제외하고 10월중에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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