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2'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주관사측은 기존 행사장인 벡스코 본관을 B2C로 활용, 신관을 B2B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4500석 규모의 벡스코 오디토리움 또한 참가사들이 유저 이벤트나 e스포츠 대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업체의 부스 규모에 부합하는 추가 옵션을 제공하고, 부스 규모에 따른 차등 정책을 두면서 중소게임사와 대형게임사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주관사측의 설명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진석 실장은 "올해는 신관에 B2B 전용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벡스코 인근 환경도 개발 완료되어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스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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