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수퍼맨, 원더우먼 등 유명 캐릭터를 배출한 DC코믹스가 '게이버전' 스토리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DC코믹스의 공동 창립자인 댄 디디오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카파우 코믹 컨벤션'에서 "DC코믹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조만간 '게이성향을 가진 캐릭터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DC코믹스의 유명 캐릭터로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와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베트맨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그의 충실한 조력자인 '로빈'이 동성애 파트너로 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DC코믹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배트맨과 로빈을 게이 커플로 그린 그림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밖에 다양한 남자 히어로 중 몇개의 영웅이 한 작품에서 게이로 등장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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