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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광식 장관-게임업계 첫 상견례, 화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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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업계와의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3일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방문한 데 이어 18일에는 서초동 한국게임산업협회를 찾아 주요게임사 대표와 임원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

이는 지난해 9월 취임한 최 장관과 게임업계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로, 이 자리에는 최관호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플 강신철 대표, 엠게임 권이형 대표, 엔씨소프트 나성찬 부사장, NHN 박성호 이사, 네오위즈게임즈 김명식 이사 등 10여명의 게임업계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게임업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다"고 운을 뗀 최 장관은 "오는 22일 시행되는 선택적 셧다운제를 비롯해 게임물 민간 자율 등급심의 등 소통을 통해 산적한 현안들을 함께 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최 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업계 관계자들과의 오찬에서 올해는 자율심의를 비롯해 지스타 등이 민간에 이양되는 만큼 책임감 있는 행보를 보여 달라고 주문하고, 문화부 역시 게임산업 진흥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광식 문화부 장관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최 장관의 잇단 게임업계 방문 행보를 두고 '게임업계 달래기'라고 분석하고 있다. 선택적 셧다운제 등으로 '게임산업 진흥부처인 문화부가 진흥보다 규제에 힘을 쏟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이에 대한 여론을 의식했다는 게 일각의 주장이다.

▲ 최광식 문화부 장관(우)과 최관호 게임산업협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와 관련 게임산업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한 배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첫 번째 만남인 만큼 셧다운제 등 규제에 대한 이야기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사진=최지웅 인턴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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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9 蚩尤天 2012-01-18 17:23:14

셧다운제 같은 법안은 하루빨리 좋은 대처안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nlv9 낫낫 2012-01-18 17:31:52

한번 인사한 걸로 끝나는 건 아니겠지....-_ -

nlv7 종서바보똥개 2012-01-18 18:27:39

ㅋㅋㅋㅋ 오.. 머좀 달라지나

nlv24 그여자그녀석 2012-01-18 18:38:44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보여줘

nlv11 하하하고웃지용 2012-01-18 21:48:07

흠냐 셧다운제를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나참 회사들은 우린 큰 피해없으니 어쩌라고 분위기네

icon_ms TemZ 2012-01-18 22:30:06

규제보다는 진흥에 힘써야 할 시기가 아닌가합니다. IT나 콘텐츠 산업이 가젠제품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로 커넥티드에 초점이 맞춰지는 이 시기에 게임역시 타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lv105_354651 쉐브첸코 2012-01-18 23:02:53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려있는데..막지만 말아주세요

nlv39 악마의FM 2012-01-19 00:29:41

해군본부 정상회담인가 ㄷㄷㄷ

nlv24 무파파 2012-01-19 13:36:46

내가볼땐 그냥 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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