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간 북미 MMORPG '리프트'의 최신 1.7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리프트' 개발사 트라이온월드는 현지시각으로 17일, 결혼시스템 및 추가 던전 콘텐츠 등을 필두로 한 1.7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빠른 시일 안에 적용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1.7 업데이트에는 게임 내에서 캐릭터들끼리 사랑의 의식을 진행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이 등장하고, 45레벨 이상 착용 장비들의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새로운 전문가, 마스터 모드 던전 등이 추가되며 리프트 세계관의 숨겨진 이야기를 맛볼 수 있는 연대기 던전도 추가돼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가 풍부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PvP(유저들간 대결) 시스템이 대폭 개선돼 명성등급이 최대 40으로 확장되고, PvP 전용 장비들의 착용 제한도 완화됐다.
한편, 국내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CJ E&M 넷마블 측은 '리프트' 현지화 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첫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서비스 직전이라는 분위기로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리프트'의 심의결과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 빠른 시일내에 '리프트'를 기다려주는 유저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프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리프트 게임조선(rift.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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