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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HN엔터 '홀로서기'…시작은 웹MMO '드라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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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경영에 나서는 NHN 한게임이 내달 'NHN엔터테인먼트' 새 출발과 함께 글로벌 1800만명의 이용자를 열광시킨 야심작을 공개했다.

NHN한게임은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8월2일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웹 MMORPG '드라켄상'을 국내 언론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 자체개발 '네뷸라' 엔진 적용…화려한 3D그래픽 자랑

이 게임은 독일 개발사 빅포인트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방식의 웹 액션 MMORPG로 2011년 8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 1800만명, 서비스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달 70만명의 신규회원이 유입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빅포인트의 자체엔진인 '네뷸라' 엔진을 적용, 웹브라우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3D그래픽을 자랑한다. 실제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11년과 2012년 유럽의 각종 게임어워드를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게임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RPG와 핵앤슬래시의 기본적인 재미요소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또한 순환 콘텐츠 구조를 갖고 있어 이용자들은 스킬트리와 아이템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PVP(이용자간 대결)와 인스턴스 던전 공략으로 끊임없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날 행사의 발표를 맡은 NHN게임사업센터의 김상미 PM은 "'드라켄상'은 아이템 파밍의 핵심인 합성의 실패 확률을 '제로'로 설정, 동일한 등급의 아이템 4개를 합성하면 상위 단계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아이템 합성의 낮은 허들로 높은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이 게임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 캐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 과금유저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게끔 디자인됐다"고 첨언했다.

◆ 한국형 아이템 등 현지화 작업…"한국 웹게임 재도약 이룰 것"

PVP전의 경우 개인전, 3대3 팀전, 5대5 깃발 뺏기, 6대6 AOS 형태의 점령전 등 총 4가지 형태로 구현돼 있으며, 8월2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비공개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드래곤나이트, 스펠위버, 레인저 등 3개의 클래스와 16종의 맵, 7개의 던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미 PM은 "국내 시장 정서에 맞춰 한국형 아이템을 비롯해 캐릭터 등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특히 글로벌서버의 유료화 모델 개선작업을 거쳐 게임머니를 통해 충분한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밸런스 조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NHN 게임사업센터 Camp1의 조한욱 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검증 받은 '드라켄상'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웹게임 시장의 재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라켄상'을 시작으로 빅포인트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한국과 유럽 간 게임 콘텐츠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8월1일부터 포털 사업을 담당하는 네이버주식회사와 게임 사업을 영위하는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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