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없어고양이 | 2025-08-29 03:13
게임은 많지만 오래 남는 작품은 드물다.
오는 8월 22일 정식 출시된 ‘얼큰 삼국’은 단순한 삼국지 게임이 아닙니다.
짧은 전투, 깊은 전략, 꾸준한 성장이라는 세 가지 무기를 앞세워 유저의 시간을 노립니다.

얼큰 삼국의 전투는 단순한 숫자 싸움이 아닙니다.
메인 진영이라 불릴 수 있는 위, 촉, 오, 군웅 네 진영은 서로 강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전투력이라도 어떤 진영을 묶어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 입니다.
상대를 분석하고 카운터 진영을 맞추는 묘미가 매 전투에 반전을 만듭니다.


장수는 전사·법사·서포터·암살자·사수 다섯 직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은 명확하며, 이를 조합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인연 시스템이 더해지게 됩니다.
특정 장수들을 함께 출전시키면 전투 보너스로 발현됩니다.
단순히 강한 캐릭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진영과 인연을 활용하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얼큰 삼국은 방치형 성장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플레이하지 않아도 경험치와 자원이 쌓입니다.
반복 전투의 피로는 줄이고, 전략을 짜는 재미는 그대로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 성장이 눈에 보이는 구조는 매일의 플레이 동기를 확실하게 만듭니다.


얼큰 삼국에서 성장의 열쇠는 합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템과 장비는 물론 장수까지 합성이 가능합니다.
같은 등급의 장비를 조합하면 상위 장비가 만들어지고, 무장 역시 합성을 통해 더 강한 장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게임 같은 경우 초반에 손에 넣은 평범한 장수를 끝까지 쓰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컨텐츠는 타게임과는 다른 얼큰삼국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투와 성장만으로는 게임의 수명이 길어지기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얼큰 삼국은 영지 시스템을 준비 했습니다.
나만의 영지를 발전시켜 건물을 건설하고 부대를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원정 시스템을 통해 탐험의 재미도 제공합니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희귀 자원, 장비, 장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매우 치열합니다.
대작 RPG와 기존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큰 삼국은 기존 삼국지 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된 무기로 선보입니다.
삼국지를 잘 아는 유저에게는 색다른 해석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함을 제공할 것 입니다.
나만없어고양이
3
700
프로필 숨기기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