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바 | 2025-06-04 22:50
게임에서 중독효과 시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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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 2025-06-05 11:10
이것이 서양에서 녹색이 독의 상징이 된 것은
이런 비소를 이용해 만든 '패리스 그린'때문이라 합니다.
구리를 비소에 용해시켜 만든 오늘날 '에메랄드 그린'이라 불리는 것으로
살충제나 쥐약으로 사용되었는데, 색이 예쁜 데다 벌레도 없어지니
벽지는 물론 옷이나 책, 그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되었지요.
그렇다면 보라색은?
이에 대한 유래는 투구꽃이 유력합니다.
독성이 매우 강한 독초로 중국에서 당나라 때부터
대표적인 독약으로 쓰이고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 투구꽃이 보라색을 띠고 있고
동양(한국, 일본, 중국 등)이라 불리는 지역에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서양의 게임에서는 초록색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동양의 게임에서는 보라색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하다네요.
[출처] 게임 등에서 독을 녹색(초록색)이나 보라색으로 표현하는 이유는?|작성자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