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배당주나 채권 사는 이유가 뭐냐

원금 최대한 지켜가면서 마이너스 없이 먹을라카는거 때문에 그런건데

솔직히 이게 왜 이러겠냐 국장서 먹기 힘드니까 그런거 아니냐?

근데 미장은 아니라니까 걍 올라타면 돈이 복사가 됨

나도 쫄보라서 도박판에 큰 돈 안박는 타입이라 오르는거마다 10만원씩 갔다 박아 놓으면

못먹어도 미장 열리고 10분내에 5, 6 만원씩 건져 나옴

내가 쫄아서 씨팔 하고 내던지고 나가는거 아니면은 그럼 

실제로 나도 꽤 오랫동안 코인기반 롱숏, 채권 같은걸로 배당금만 매달 오육만원 건지면서 살다가

최근에 단타 치는거 올라타보니까 그동안 배당금 넣은 시간이 아깝더라

그 돈 그시간이면 진짜 돈이 복사에 복사를 낳았겠드라

내가 그동안 보고 겪고 느낀 패턴이 있는데

주간에 잠잠하다가 갑자기 빵 터지는게 있음

그러다 쑤욱 내려갔다가 작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우상향 하는거는

나중에 6시 전후로 요동치다가 살짝 내려가면서 횡보하다가 미장 열릴 시간 가까워지면 다시 잠깐 빵 터졌다 반복

그리고 미장 열리면 수직상승임

이 타이밍 되면 전부 버거형 오셨습니까? 하고 내다 팔고 튀면 됨

저 타이밍에 주간 최고점 대가리 끝에서 샀어도 버거형들이 설거지 해줌 단 10분만에 다 해줌

난 쫄보라서 그때 딱 팔고 나오고 강심장들은 더 들고있다가 최고점 근처에서 팔고 가드라

그리고 생각보다 주식 오른다 내린다 하는 그런 아저씨들이 훈수두는 글 쓰는 사람들 있음

그런 사람들 팔로우 해놓으면 어김없이 저런 수직상승주에서 한마디씩 하고 있음

근데 거진 맞드라

그리고 이렇게 단타치다보니까 게임이 재미가 없어 이게 훨씬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