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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도 삭센다 처음 나왔을때

nlv125_205456 래디오스 | 2025-09-15 12:43

의지로 먹는거 좀 줄이면 될걸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자기 배에 자기가 주사놓는다고? 으으으

무엇보다 내성이 생긴다는게 제일 컸고

끊으면 요요온다는 것도 크고

 

뭐 이런 생각으로 관심 없었는데

 

위고비 나오고 대중화되고

나도 살은빼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이게 의지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하는게 만만찮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는 한편으로 콜레스테롤 체중 등등 대사질환 위기감은 계속 느껴지고

그래서 관심이 좀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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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9 갈릭고스트 2025-09-15 14:01 0

전 내성 생겨서 포기했어여...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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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5_205456 래디오스 작성자 2025-09-15 14:03 0

내성이라는게 그 CPL4인가 하는 유사호르몬으로 뇌한테 너는 지금 배가 부르다고 신호주는걸 뇌가 적응해버려서

이정도 호르몬 들어와도 나는 배가 고픈거야!! 라고 인식하는거라던데

역으로 약끊은지 좀 됐으면 다시 시도해본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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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9 갈릭고스트 2025-09-15 15:41 0

래디오스// 다시 해봐도 밥 잘 들어가더라. 그래서 지금은 약 없이 절식중.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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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2_89764 벗바 2025-09-16 01:35 0

내성같은건 없는데 효과없는 사람이 있음 5명중에 1명꼴

저 glp-1 유사체가 인슐린 분비 촉진하는거라 결론적으로는 췌장 일을 더 시킴
췌장 자체가 소모성 기관이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췌장을 쥐어짜는거라 장기간 맞는건 별로 추천 안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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