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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페짱짱맨 | 2025-06-20 16:23
나도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 만약 내가 미래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함에 있어서
지금 하는 아이템만 하면 시야가 너무 좁아질것 같다고 생각했다
영업의 끝은 창업이니까
신사업... 나는 무슨 장비쪽영업 이런건줄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었고
내가 지금까지 했던 기술영업인데 아이템만 바뀌는 방식 + 기존 우리회사 아이템 서포트
이런식으로 하기로 함
제조사인데 새로운 부서로 부품파는 에이전시사업을 기획한거같음
잘 되던 안되던 별 걱정은 없다 잘되면 잘되는거고 안되면 이직하면 되는거고
이번일로 내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는걸 알았으니까
다른 에이전시에도 전화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죄송하다 라고 말했음
역시나 나랑 친한 상무가 괜찮다 거기서 많이 배우고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라
나도 그랬지만 이직이 만만한게 아니다 하고 다음주에 술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래서 걍 할것도 없고 일찍 집에왔는데 방금 샤워하면서 생각한게
여기 중견기업 부사장이 5년내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이 에이전시 사업이 혹시...?
하는 의심을 하게된다 왜냐하면 저번에 같이 술먹을때 이런저런 질문들이 많았는데
창업준비처럼 느껴졌거든 사업 키워서 그대로 가지고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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