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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 2023-12-12 10:14


10년 700m 딜 중에서 20m은 203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2m(원화로 치면 26억원)씩 받고
나머지 680m은 2034년부터 2044년까지 10년간 무이자로 나눠 받음.
- 토론토에서는 디퍼 없이 그냥 7억불 제안했다는 루머도 있는데 다저스 택한 거 보면
미국 서부 쪽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듯?
- 디퍼로 말하긴 하는데 deferred compensation 지급 유예의 줄임말이라고 함
디퍼된 금액은 그 기간 동안 물가상승으로 인해 실질 화폐 가치가 하락하므로
보통 이자율을 계산해서 추가로 받지만 이번에 오타니는 그게 빠져 있음.
아마도 오타니는 이번 계약이 끝나는대로 (은퇴를 하든 안 하든)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인 거 같고
그 경우 디퍼 금액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세율인 캘리포니아 주의 세법에 따라 납세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세법에 따라 계산하게 됨.

근데 이런 걸 보면 일본에서 납세한들 이득보는게 아닌데 뭐지?
아무튼 샐러리캡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페이컷하는 걸로도 충분히 욕먹을 수 있는데
디퍼는 아예 페이컷조차 안 하는 것이다보니 논란이 될 소지가 충분한데
이번에는 워낙에 인성 좋기로 소문난 오타니이다보니 현지에서 쉴드 쳐주는 사람이 꽤 있는 모양.
바이에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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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3-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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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샐러리캡을 2034~2044에 적용받아서 2024~2034에는 사실상 샐러리캡을 무용지물로 만든걸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2034~2044에 적용받는게 맞음.
2. 할인율은 적용되는게 당연한게 실제로 오타니가 지금 100만달러 받는거랑 10년 뒤에 100만달러 받는거랑 돈의 가체가 다름. 10년 뒤 100만달러는 지금 67만달러 정도로 계산되는게 맞고, 고로 오타니의 10년뒤 7000만달러 계약은 지금유예 환산하면 지금 4600만달러 정도로 계산되는게 실제로도 맞음.
고로 2024~2034년간 4600만달러 샐러리캡 적용받으면 아~~~무 문제없는게 맞는데. 이건 샐러리캡 취지를 전혀 우회한게 아니라 그냥 다저스가 10년채권 발행한것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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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작성자
2023-1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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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오타니가 연 46m급 선수라는걸 전제해야 말이 되는 거고 실제 가치는 그 이상이라는건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거니까.
- 물론 그렇다고 연 70m급이라는거는 또 아니긴 하지만.
즉 디퍼를 통해서 할인율 적용된 연봉으로 샐캡에 적용되면서 실제 10년간 나가는 돈은 그보다도 더 적고
최종적으로 10년 후 지급되는 돈은 샐캡에 안 들어가니까 선수 영입이나 사치세 문제에서 더 편해졌지.
-게다가 다저스 쪽 계산에 따르면 향후 7년 안으로 이번 딜에 들어간 돈 다 뽑아낼 수 있을 거라고 하니까
계약이 끝나는 10년 후에도 걱정 없을테니 완전 개이득.
난 이 정도면 샐캡이 가지는 목적을 회피하고 있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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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작성자
2023-1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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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
본문에도 적어놨듯이 토론토에서 디퍼 없이 연 70m 오퍼했다는 루머가 있고 또한 컵스는 67m 제안했다고 함.
즉 오타니는 46m급 선수는 아니었다는 소리.
근데 오타니는 돈도 돈이지만 우승도 하고 싶었고 그래서 본인 계약으로 인해
구단 로스터가 빈약해지는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디퍼 계약을 하게 된 것.
아싸리 페이컷이면 어쨌거나 선수 본인이 금전적 손해를 보면서 성적을 노리겠다는건데
-그래서 샐러리캡 제도를 회피했다는 내용이 되는 거고-
근데 디퍼 형식으로 계약하면 페이컷도 안 하면서
-다만 이번엔 디퍼 금액에 대한 이자를 안 받아서 그 부분은 페이컷처럼 되긴 했음-
성적까지도 바라보겠다는 의미인데다가 심지어 이번에는 비율까지도 전례없는 수준이라
당장 10년간 샐캡 적용은 연 46m, 근데 '진짜' 나가는 돈은 꼴랑 연간 26억원.
이렇다보니 선수는 세금 회피가 되고 구단은 샐캡 회피가 된다는게 내 생각.
물론 역대 1위 FA 계약 금액이라는 타이틀은 홍보 가치로도 충분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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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3-12-12 13:42
0
페이컷이 맞다니까. 10년 지급유예면 연금리 4%로 치면 복리이자가 50%임
지금 2m받고 10년뒤에 68m 받는게, 지금 46m 받는거랑 비슷한 수준인게 맞음.
그러니까 오타니는 실제로 연 46m에 사실상 계약한거임. 그보다 더 받는게 아님.
세금 이점으로 오타니 할인율에 따른 손해가 적어진다는 건 나도 잘 모르겠는데... 본문대로면 그것도 아닌거 아닌가?
그리고 샐러리캡은 오타니가 실제로 사실상 받는 금액엔 46m이 내년부터 적용될테니 샐러리캡 우회한 것도 아님.
그냥 페이컷으로 인한 이점을 누리는 거지
다저스가 당장의 현금흐름을 확보해서 다른 선수들에 돈쓸수 있는 건 맞겠지만, 어차피 기존에도 샐러리캡 꽉 채웠다면, 오타니가 페이컷해서 얻은 여유(컵스처럼 67m을 준거랑 비교하면 연 21m 여유) 이상으로 선수를 더 살 수 있는건 아니잖아
결국 페이컷만 남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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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3-1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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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이 안맞는 부분이 "-다만 이번엔 디퍼 금액에 대한 이자를 안 받아서 그 부분은 페이컷처럼 되긴 했음-" 이라고 해서, 이자 안받는 것으로 인한 손실이 별로 없는 것으로 인식해서인거 같은데,
자 봐봐 금리 4%라 치면 10년 복리로 1.48배가 됨
고로 10년뒤 68m을 지금가치로 환산하면 68m/1.48 = 45,9m임
여기에 2m을 더하면 47.9m임. 샐러리캡에 적용되는 46m이랑 별 차이가 없음
고로 오타니는 사실상 지금 47.9m을 받는거고, 샐캡도 비슷하게 46m이 적용되는 거임
물론 연금리를 4%로 잡은게 과할 수는 있긴 함. 이부분이 오히려 이슈라면 MLB에서 할인율을 적게 잡아주는 식으로 조정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