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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1-09-05 21:37
때는 2017년 10월 린드비오르08섭
초반 3개월간의 폭정으로 인한 반왕연합의 탄생으로, 밸런스혈맹은 서버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암흑기에 돌입한다
그와중에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가 되어 밸런스혈맹 또한 연합을 결성하먀 부활의 몸부림을 시작하는데
그무렵 서버에 패치된 오만의 탑은 놓칠수 없는 사냥터였고
10월의 어느 날 오만 보스 젠타임에 양 세력은 서버의 주도권을 위한 멸망전을 개시한다
왜 멸망전인가? 리니지는 죽으면 손실이 너무 크기에 통상 뒤질거같으면 귀환 또는 텔(랜덤 텔레포트)을 타는데, 귀환을 타면 마을로 오기에 전장에서 이탈하게됨
당연히 우리 세력이 귀환을 타기 시작하면
마린이 11:10으로 붙으면 최종적으로 7:0이 남듯이 쭉 밀리게 되기에
오만으로 서둘러 돌아와야 하는데, 다이아(현금)로 오만으로 돌아올수 있음. 텔당 천원 정도?
그리고 뒤지면 경험치가 훅 깎이는데 이것도 하루 2번까지는 골드로 복구가 되지만, 이후에는 다이아를 써야 복구되는데
렙마다 다르지만 한번 뒤질때마다 5000원정도 날아감. 짜장면 한그릇.
그날 밸런스 연합과 적 연합은 보스를 두고 수시간의 쟁을 했고
비교적 라이트 유저였던 월현조차 그날 복구비, 텔비, 물약값 등등으로 10만원을 씀
보스를 잡는다고 한쪽 진영 손실을 커버할만한 템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이런 짓을 한건
상대진영 또한 손실을 감수하고 싸우는거고
일단 어떻게든 이겨서 적진영에게 "아 얘네랑 제대로 붙으면 우리가 진다"라는 겁을 먹게하면
이후엔 상대도 싸울때마다 10만원씩 날아가니 싸움을 슬슬 피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주도권을 먹기 위한 것이었지
하지만 그날의 승리는 오히려 적혈이었고
월현은 그날 게임을 접음...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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