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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페짱짱맨 | 2020-11-09 14:21
인싸가 아닌 매페님은
학창시절부터 맨날 같이 노는 4명이랑 5인조로 우리들끼리만 친하게 놀았음
하지만...
한녀석은 공무원이 된다고 노량진 들어갔다가 연락 끊기고 어느날 공무원이 되어 등장했는데
어디 시골구석이라 얼굴보기가 쉽지않음
또 한녀석은 철도대학교? 거기 가서 내가 해외에 있을때 결혼하고 바빠져서 관계가 소원해짐
또다른녀석은 대학교부터 다른무리들과 놀더니 어느순간부터 연이 끊김
마지막 녀석은 전기배운다고 이공계열 갔다가 소식이 끊겼는데 잘 살고있을줄 알았는데 자살함
세상에 홀로 남은 매페님은 이제 수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을 해봤다
학창시절처럼 그런 친구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다들 어느정도 거리를 둔 관계가 많더군
1. 일본어 스터디 가입
수원역 근처 스터디룸에서 매주 토요일 하는 스터디가 있었음 중급자 이상이며
만날떄부터 헤어질때까지 한국어 금지 일본어로만 소통하는 취직하고 맨날 메일이나 작성하지
말을 거의 안해서 혹시나 까먹을까 스터디 가입
첫주 수원역에 갔는데 남자뿐인거임 갑자기 한놈이 아 씨발 하면서 걍 뒤돌아 감
그러더니 몇명이 다같이 한숨 쉬고 사라짐
스터디 파괴
2. 등산동호회
나는 파오후지만 등산을 좋아해서 등산모임에 가입함
2030 젊은 등산등산에 가입하려했는데 여러곳 신청해서 된곳은
내가 제일 막내 뭐 짐들고 일정조율하고 개빡쳐서 1달만에 탈퇴하고 걍 혼자 다님
3. 클라이밍 동호회 가입
암벽등반 티비로 보고 관심이 생겨서 바로 집주변 암장에 등록한 다음에 강습 받으면서
주변사람들과 좀 친해졌는데 암장이 월세를 못내서 폭파됨
취미는 안되는가 일반 사교모임에 들어야 하는가...
어림도 없지 바로 입구컷
딱히 외로움을 느끼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이 인맥이 여러곳에 있으면
뜻하지않게 도움을 받을 수도있고 하니 타인과 어울려 보려 했는데
넘모 슬픈것이야 지금이야 코로나 시국이라 계획 올스톱하고 집에서 유유자적하니
놀고있지만 만나도 맨날 매형들이랑만 있으니 영...
매페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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