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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돌진후렙확인 | 2020-10-29 17:00
회식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버스 지하철로 출근함.
저녁에 일 다 보고 회식도 끝나고
버스타고 오이도 역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역앞에 1인 포차식으로 쫙~~있데??
걍 뭐가 있나~~하고 보니가 만두도 있고 튀김 떡볶이 등등 엄청 많더라
그 중에 닭꼬치가 있길래 집에 가져갈라고 두개 포장하는데
옆에서 먹고 있던 학생이 먹고 가니가 사장이
저 친구가 거의 매일 이시간에 하나씩 먹고 간다고 하더라..
생각해 보니 나도 중학교때 집앞 빵집에 300원짜리 기름도넛이 있었는데
그게 진짜 ㅈㅈㅈㅈㅈㅈㅈㅈㅈ나 맛있었거든
근데 나만 그런건지.. 학교 끝나고 갈때
항상 많이 남아 있긴했지만 ㅋㅋ 나한텐 진짜 인생 빵이였음
그래서 고등학고 졸업하기 전까지 몇년을 집에가는 길에
문열려 있으면 거의 매일 먹었던게 기억 나면서
그 빵집 사장님도 그때 날 이렇게 기억했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
뭔가 퇴근/하교 시간에 이런 소소한 행복?? 뭐 그런 고전감성 올려오면서
너무 좋았었음..ㅋㅋ 그 저녁 역전앞 분위기도 좋았고ㅋㅋ
아.. 그리고 시장에 그 쥐포 기름에 튀긴거 그것도 좋아해서
거기도 지나갈때마다 꼭 사먹었는데
날보면 씩 웃으면서 항상 하나씩 더 가져가라고 하던 튀김포차 사장님도 생각이 나는구먼..
그 하나더 가져가서 먹는게 얼마나 행복했는지..ㅋㅋㅋ
요즘 가끔 예전에 하던 그런 음식관련 루틴같은 것들 생각하면
찾아가서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음. 특히 그 기름 도넛ㅋㅋㅋ 튀긴쥐포/튀김옷닭꼬치 등등은
지금도 비슷하게나마 먹을곳이 있는데
그 기름도넛은 어디에도 없더라... 가끔 빵집가면 찾아보는데 본적 한번도 없음 ㅜ
선돌진후렙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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