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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리스 | 2019-07-31 12:38
지금 한 달에 200만원정도 나가는 요양병원에 아부지가
4개월 쯤 계셨는데 본인이 거기 있는 걸 너무 싫어하심.
비싸고 시설도 별로고 송장냄새 난다고 아주아주 그켬함.
나름 좋은 곳인데 그냥 본인이 요양병원에 있다는 걸 싫어하심.
원래 항암치료 받고 계시는데 이제 슬슬 끝나가는 중. 다시 받을 수도 있긴 함.
뭐 그 사이에 몸무게 20키로는 빠지셨고 미각 후각도 아예 잃어버리심.
아무튼 w/e
근데 집에서 간병하려면 엄마랑 같이 살면 되긴 하는데
방광 전립선 쪽이 안 좋은 거여서 간병하기가 좀 까다로움. 냄새도 좀 나고
그렇다고 개인 간병인은 겁나 비쌈... 우리 집이 잘 사는 집이 아니여서 불가능.
아무튼 그래서 요양원도 알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가격이나 서비스 측면에선 좋아보이긴 함.
그런데 장기요양등급에서 막힐 거 같음.
완전 거동 불가능한 암환자 아니면 요양원에선 안 받아주던데 흐음
이게 항암치료때문에 병원에 있어야 했는데 끝나가고
본인은 요양병원을 싫어하시고 엄마는 간병 부담스러워 하고
암센터 의사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은 괜찮을 거 같다 하고
요양병원에서는 당연한 얘기지만 무조건 있어야 된다 박박 우기고
넘모 고민이야.
와이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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