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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리스 | 2019-06-06 17:06
아까 대딩때 나름 꽤 친하게 지냈던 놈이 서로 취직하고 연락 안 하다가
뜬금 연락 오길래 잘 살고 있냐.
뭐 어쩌구 저쩌구 전화로 추억팔이 20분 정도 하다가
내가 이번에 회사를 옮겼는데 영업직 어쩌구다. 혹시 도움 좀 줄 수 있겠냐고 이러길래
응 나 월급 겁나 조금 받고 거렁뱅이야. ㅈㅅㅋ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 톤이 바뀌더니 응 그래. 알았다 하고 순식간에 대답도 안 듣고 끊음.
어디서나 듣는 개뻔한 이야기긴 한데 언제나 개빡침.
걍 그러는 꼬라지 보고 그냥 연락처 차단 하고 번호고 카톡 다 지움.
친하게 지내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해봤자 요즘 이런 전화가 꽤 오는 걸 보면
그냥 내 인간관계가 스레기였나봄.
뜬금포 카톡으로 100만 빌려달라는 ㅄ도 있고 ㅅㅂ
진짜 친한 친구놈들은 지들끼리 겁나게 싸우고 손절하고 있어서 중재하고 있는데
좀 추하게 싸워서 얘들한테도 좀 많이 실망하는 중.
걍 요즘 사는 게 인간혐오 너무 심해졌음.
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서만 일하면서 누구랑도 안 엮이는 직업을 찾아볼걸 후회 중.
화가 난다ㅏㅏㅏㅏㅏㅏ ㅆㅃ!
와이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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