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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bar | 2018-12-02 11:00
일단 9급 준비하는 애들중에 7할이 공부에 대한 기본이 안되어있다.
무슨소리냐면 공부하는 습관자체가 안들어있는 애들이 많다는거임. 중,고등학교때 제법 성실하게 공부를 했던 애들은 이미 대학스펙부터가 9급을 준비하는 층으로 많이 안빠지고(뭐 이건 변수가 있다만 대학원 진학과 편입시험 준비, 취업하는 비율까지 합치면 편차는 더 줄어듦) 일반 취업을 하거나 7급이상을 준비하게 된다.
공부에 대한 습관이 안들어있다는게 딱 느껴지는게 일단 집중을 못함. 심지어 단순반복학습이자 문제풀이만 하는데도 3시간을 집중해서 공부를 못한다. 나는 나이 30대초반을 넘어서도 문제풀이같은 단순반복학습은 앉아서 5시간도 공부하는데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안들다보니 2시간을 집중을 못함.
사실 손사탐도 말했지만 이 '엉덩이'로 하는 공부가 기초중의 기초인데 이거부터가 진행이 안됨. 2시간도 못앉아있으면서 그 사이에 화장실 갔다오고, 스마트폰 만지고 졸고, 음악듣고...
사실 제대로된 공부는 이런공부가 아님. 사실상 머리 쥐어싸매면서 모르는 지식, 외워야할 지식 우겨넣는게 정말 힘든 공부고 이건 내가 한창 공부한다고 할때도 하루 4시간도 하지 못했다. 이걸 하루 8시간, 9시간씩 해내야 하는 단계가 소위 임용이랑 국가고시 티어인거고 이건 나조차도 못하는 영역.
겜창인생사는놈 하나가 기숙사학원 사감같은거 하고 있다가 9급공무원한답시고 떠들길래 취업준비할때 딱 사흘 같이 공부해봣는데 딱 이런모습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난 인적성시험이랑 ncs문제풀이를 5~6시간을 쉬지않고 하는데 옆에서 똑같이 문제만 반복풀이 하는 새끼가 밖에 와리가리를 6번을 함. 웃긴건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의 90%가 이렇다는거. 공부를 하러 온건지 쳐놀러 온건지 쳐자러 온건지 머하는 새끼들인지 모르겟다.
공부하겠답시고 노량진가서 9급충 소리듣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집에서도 2~3시간을 책상머리에 앉아있지 못하는것들이 거기가면 할 거 같아? 뭐 다같이 준비하는곳에 가서 긴장감가지고 한다고? ㅈ까는소리고 사실상 같이 쳐놀게 되니 노는건 더 재미있고 죄책감은 덜들게된다. 왜? 옆에 잇는애들도 9할이 쳐놀거든.
심지어 앉아있는 시간도 제대로 공부 못하는것들이 3시간공부 1시간 롤 3시간 공부 1시간 롤 3시간 공부 1시간롤 이렇게 12시간나갓다 와서 아 난 오늘 9시간이나 공부햇어! 하고 자위하는데 개뿔.. 3시간 공부할때 대가리속에서 1시간은 게임리뷰하고 앉아있음.
공부좀 했다는 애들은 이 엉덩이단계에서 넘어가서 손으로 풀고, 머리로 공부하는 단계에서 놀고있는데 이러니 자기가 12시간 공부한게 제대로 공부하는애들 4시간효율도 안나온다는걸 모르지..
그나마 2,3년내로 쇼부보는애들은 그래도 첫 시험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걸 몸에 숙지하는애들이니 그나마 낫지. 안하던 습관을 들여서 익힌거니까.. 나머지는 뭐...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랬듯이 이거도 뭐 그닥 크게 변하지 않는다. 10년넘게 탱자탱자 놀던애들이 공무원시험본다고 공부습관이 바뀌겟냐? 안바뀌지
cx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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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bar
작성자
2018-12-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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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좀 한다는 애들이 2달 바싹 공부해서 토익 850, 900만드는것도 같은 맥락임. 기본적으로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있기 떄문에, 문제풀이, 단어암기 같은 단순반복학습이 7~80%인 토익공부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거든. 근데 애당초 공부 안했던애들은? 이게 연애를 하려고 스터디를 하는거야. 떡을 치려고 스터디를 하는거야. 가끔 다튜멘터리나 유투브에서 노량진 공시생들의 하루 이런걸로 감정팔이 하는데 보고있으면 웃기지도 않음. 인서울 중하위권에 다니던 부랄친구가 집에서 도서관다니면서 7개월만에 합격하는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