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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반더레이실바 | 2017-11-23 15:05
밸가놈들중에 좀 오래된 애들은 아는 사람도 있을듯.
바야흐로 2005였나 2006이었나 드디어 나도 SAT를 치게되었지..
난 SAT 1만 봤기때문에 수학 영어 두 과목이었고..
수학은 4시간중에 2시간반인가만에 검산까지 끝내고 먼저 퇴실해서 좀 잤음.
영어는 4시간중에 남들 다 끝내고 다 퇴실까지한 3시간55분이 지난시점에도 에쎄이 쓰는거가 반절도
못써서 진짜 좆망.. 이러면서 울먹울먹 수준이었는데.. 4시간 딱 지나니까 3명남아있더라, 전부 나랑같이
ESL 듣던 영어 좆밥 새기들.
그때 감독관이 교장이었는데.. 뒤에서 감독하던 선생님이 타임 오버라고 시험지 걷으려고하는 그 순간...!!!
교장이 갑자기 칠판에 세워져있던 시계를 들더니..시계 바늘을 15분정도 뒤로 돌림..
"You still got 15 minutes.."
하 시발 그때 그 감동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없다..
진짜 어떻게 마무리한지도 기억이 안나고 다 쓰고나서 교장샘한테 고개 숙여 인사하면서 눈물을 떨구고나옴.
그리고 얼마뒤에 결과가 나왔고..
수학 800 만점에 800.. 영어 800만점에 396으로 반타작도 못하고 개족밥 뉴욕대로 진학을 하게되었다..
[블랙]반더레이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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