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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청년 | 2015-02-03 10:45
더로구이가 치킨집 차림.
한달 30일잡고 닭 평균 하루에 10마리 나감. 하루한번 기름 갈음. 배달알바 1명
한달에 300마리 팔고 마리당 20,000원임
생닭 300마리 / 원가 2천원 / 600,000원
기름 30통 / 원가 5천원 / 150,000원
잡비(박스,포일,양념,콜라등) / 원가 1,600원 / 240,000원
알바비 1,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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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2,190,000원
매출 6,000,000원
마진 3,810,000원
여기서 개사 사장들이 쉽게 생각하는게 3,810,000원은 본인 인건비, 즉 완젖소득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존나 무시무시한 돈이 숨어있음.
건물임대료 / 카드수수료 / 공과금 / 배달오토바이 기름값 등의 경비
임대료 월 50 / 카드수수료 3.x% / 기타잡비 하면
님 월 100만원도 못가져감.
일은 좆빠지게 힘든데 수익은 안나니 판매가를 올리고싶은데 2만원도 존나 비싼편이라 애새끼들이 안사먹음. 그렇다고 기름을 3일에 한번 갈면 자칫잘못해서 입소문나면 좆되고, 개같은 프렌차이즈 아니면 잘 팔리지도 않거니와 배달의민족이니 배달통이니 뭐니 이상한새끼들이 와서 수수료 떼간다고 협박함. 웃기는건 얘들 없으면 전단지 직접 뿌려야하는데 그것도 당장 눈앞의 돈이 존나게 깨지는것 같음. 애는 장모님한테 맡겨두고 와이프랑 같이 매장에서 전화받고 닭튀겨서 100만원 건지는건데 시발 롯데리아 알바를 하고말지 하는 생각이 듦. 와이프도 도망가려고 하는 눈빛이 스멀스멀 보인다.
새벽4시까지 일하다가 셔터 내리고 걸어가면서 아씨발 내가 왜 대출을 받아서 이 병신같은 치킨집을 차렸을까 하면서 포차에서 소주다섯명먹고 양화대교로 걸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됨.
일겅
순결한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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