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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반더레이실바 | 2014-11-13 18:22
미국엔 수능 격의 시험인 SAT를 치게되지.
당시 미국에 있던 나는 시험 전날까지 와우에서 점술가 평판 작업을 하다가
새벽 4시엔가에 잠.
정확하게 기억하는게 디시 채널 애들이 점술가 평작 하니까 내일 시험 점 쳐서
다 맞출기세 라고 했었음..
암튼 일어나서 시험장으로 ㄱㄱ
과목은 수학 / 영어 둘뿐.
수학은 모든 한국인들이 그러하듯... 그리고 내 예상대로 진짜 정신나간
쉬운 문제들로 나옴.
1번 문제가 시계 그림 그려놓고 다음 시계 그림이 의미하는 시간은 몇시 몇분
인가? 이거였음.
암튼 수학 4시간 제한 중에 난 40분인가 만에 다 풀고 시간이 남았길래
그전날 와우 존나 해서 피곤한나머지 엎드려서 잤음.
그리고 누가 깨우길래 보니까 영어 시험 시작..
역시나 조온나 어려웠음.. 당시 영어 대화나 수업 듣는데도 문제없고 SAT 나름
공부 좀 한다고 단어 만개정도 외웠었는데도 진짜 조온나 어려웠음..
특히 에쎄이 쓸땐 시간도 개 부족..
그렇게 시험실 애들 다 나갈때까지 혼자 끝까지 붙들고 있다가 4시간이 다
끝났는데 에쎄이 결론 부분을 못썼음..
감독관이 걷으러 오길래 아 시발 조트망.. 하면서 오늘 집에가면 비전 고서
노가다나 해야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내 옆에 있던 시계 바늘을 10분 정도
뒤로 돌림.
그러더니 ' you still got 10 more minutes' 이 말과 함께 다시 자리에 앉음.
시발 포풍 감동+눈물 흘릴기세로 존나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결론 부분 쓰고
나가면서 고맙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집에옴.
그리고 며칠뒤 나온 성적서에는 수학 만점 영어 395 / 800 써있더라고.
결론은 영어 어렵다.
[블랙]반더레이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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