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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의 후임이야기 3

icon_cartoon 장전구 | 2014-09-23 11:23

내가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깐 소장님 대수롭지 않다는듯

"XX외박보냈는데?"

"??"

그 친구 아버지가 현직 경찰이래. 그래서 쫒겨오듯 전입한게 안스러워서

외박을 보내줬다는거야.

원래 전입자는 한달간 외출외박금지잖아. 

아니 그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이새끼가 외박가란다고 

무한테도 이야기를 안하고 좋다고 튀어가버린거지.

이병 나부랭이가 그랬으면 몰라서 그랬다고 이해나하지 이놈은 일경말쯤

됬던 놈이거든. 난 벙쪄서 화도 안나는 상황이 되버린거지.

 

다음날 저녁에 그 친구가 복귀를 했어. 집에서 잘먹고 잘놀았는지 입엔 한가득

미소를 띄우고 양손엔 먹을걸 잔뜩들고말이지.

그날밤 그친구와 난 엄정화의 신보 '포이즌'앨범이 흘러나오는 내무반 침실에 오붓하게 같이 누웠고 난 그 친구의 머리엔 팔배게를 종아리쪽엔 내다리를 넣고 다정하게 속삭였지.

"내 팔 다리에 니 체온이 느껴지면 죽여버린다."

뒤집어진 거북이 자세를 하고 땀을 뻘뻘흘리는 후임이 걱정되서 가끔 땀도 닦아줬어.

그 날밤 그친구는 엄정화 앨범 한트랙을 다듣고서야 잠이 들었지.

힘들었는지 바로 골아 떨어지더라.

그렇게 몇일을 같이 지내보니 애가 개념이 좀 없어서 그렇지 나쁜마음이 있어서 그랬던건 아니더라고.

그리고 몇일이 지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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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cartoon 장전구 작성자 2014-09-23 11:23 0

밥먹고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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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ㅎ 2014-09-23 11:25 0

이쯤되니까 패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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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cartoon 장전구 작성자 2014-09-23 11:29 0

쓸게많아서 그럼 아직 에피소드 쓸거 몇개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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