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51 | 2014-09-18 00:58
철저하게 재미를 위한 도구 혹은 직관적인 게임 이해를 돕는 용도로 최소한으로만 쓰여야 해.
현실성 그 자체를 위해서 게임을 만든다면
FPS게임들은 총을 마구 스왑하면 팔뚝에 쥐나서 총을 떨어뜨리고.
앉았다 일어섰다를 단시간에 반복하면 다리에 무리가 가서 이동 속도가 저하된다거나 뭐 그래야겠지.
하지만 그런건 딱히 재미도 없고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할테니 게임에 넣는 정신나간 개발자는 거의 없지.
오로지 게임의 재미를 살리는 부분에 한해서만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하는게 현명한 행동이지.
(하지만 가끔씩 그게 왜 필요한 건지 본인도 모르면서 현실성 때문에 그걸 집어넣는 개발자들도 많아.)
재미를 위해서는 고정 관념을 깨고 현실성에서 벗어나야 할 때도 많아.
슈퍼마리오의 점프는 중력도 무시하고 관성도 현실성이 없어서
누가 봐도 말이 안되지만
아슬아슬하게 장애물을 뛰어넘고 적들을 피하면서 가는 재미를 위해서 개량된 오묘한 점프 조작이 정말 재미있지.
그냥 뛴다는 것 자체가 원초적인 쾌감을 자극한다는 것을 닌텐도는 게임 역사의 초창기부터 우리에게 알려준거야.
0
0
프로필 숨기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