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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nax | 2014-08-19 13:30
내 기억에 선생님으로써 기억나는 분이 2명있음.
한분은 초2때 담임이였는데
내가 어릴적에 궁금한게 참 많았음. 질문도 막하고 그랬는데
이따금 엉뚱한 질문을 했나봄.
예를들어 국어시간에 과학관련이라던지 그런거
수업은 받다가 순간 어 이거 뭐지 싶음 바로바로 물어서 내용과 관련없는 질문을 좀 했었음.
그런데 이 선생님은 한번도 화안내고 에휴 하는 그런것도없고 정말 친절히 답변 다 해줌. 아직도 이름기억함. 그리고 생활기록부도 잘써주시고 그러셨음.
누가보면 전교탑클라스인줄 알 그정도.
어릴때 뭐 좋게 써주는거야 뭐 하는 그정도가 아니였음ㅋㅋ
아마 의욕이 넘치는 애라 이뻐해주신듯함.
어머니께서도 내가 원체 별난걸 아셔서 좀 미안해서 학교에 가서
촌지라기보다 위로금ㅋㅋ개념으로 좀 드릴려고 음료수라던지 그런것도 해서 했는데 그 선생님은 전 이런걸 받을려고 선생하지않습니다 하시고 딱 잘라 거절하시고 음료수조차 거부하셨음.
학생들 하나하나 생일때마다 직접 자필로 부모님께 축하편지도 써주시고 그랬었음.지존;
그뒤에 초4때에 선생님은 진자 스레기의 표본이여서 기억함.
그때도 질문은 그대론지라
선생님이 나만 엄청 혼냈음.진짜 지금생각하면 내가 범죄자되어서 그 선생님이
나를 그때 그렇게 안했더라면 하고 세탁찬스를 노릴정도.
부모님과 면담이 되어서 갔는데 부모님이 진짜 혹시 설마 하고 조금 챙겨서 가니까 첨엔 막 지랄하다가 받는순간 180도 바뀌어서 아이구 어머님 걱정마세요
아주 활발한애라 착하고~ 하며 아양떨었다고함.
부모님도 이게 뭔가싶어 똥씹은 기분이였는데 여튼 그뒤로 그 선생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뀜. 씨발년.
그뒤론 뭐 치맛바람없이 걍 지냈는데 걍 그럭저럭지낸듯.
후 2학년때 선생님 한번 찾아뵙고싶다.
Egon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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