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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즐 | 2014-08-17 01:31
얘들아 미안하다
생각해보니 떠날 때 말도 없이 가버려서.. --;;
정말 정든 곳이 밸게인데...
그래도 많은 벨게이들과 여전히 카톡으로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오늘도 작살이가 카톡으로 연락줘서 맘이 찡하더라.
나는
지금 정든 게임조선을 떠나 네시삼십삼분이라는 모바일게임회사에서 홍보팀장을 하고 있어.
우리 회사 게임으로는.. '블레이드' '활' '수호지' '회색도시' '최후의날' 등등등..
나도 내가 기자 직업을 벗고, 업체로 갈 줄을 몰랐지만,
정말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배움을 얻고 있다.
과거보다 2배 이상 바쁜 생활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늦게 시작한 사회생활이지만
그 모든 것을 보상 받는 기분을 느낄 정도로 보람차.
조선에서도 그랬지만~
4:33에서도 '난 돈 줘도, 쟤 처럼은 일 못해'라는 말을 들으며 일하고 있다. ㅎㅎㅎㅎㅎ
그렇다고 일 중독은 아니야.
물론 4주 동안 쉰 날은 하루에 불과하지만, 그냥 내가 쉴 겸 회사를 간거고...
약 먹은 사람마냥 주 5일 술먹고, 2시간씩 자고 일해도..
피곤함 느끼지 않고, 정말 재미지게 일하고 있어.
오늘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하고 왔다. ㅎㅎㅎㅎㅎ
입사해서 첫 조직한 행사인데(물론 여럿이서 같이), 정말 보람차다~
24일까지 하니까, 한 번 놀러와라~
유료야.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공짜로 보여줄 수는 없고... 대신에 미리 약속을 잡고 벨게이들 단체 관람을 해.
그럼 인사동에서 내가 저녁을 사줄게. 술은 안돼.
벨게이들의 주정을 받아주기엔 내 멘탈이 약해. ㅎ
암튼~ 나는 지금 4:33에서 세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항상 벨게이들은 인간적이고, 진심이 통하는 친구들로 기억에 남는다.
내가 끝까지 관리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워. ㅠㅠㅠㅠ 진짜로...
종종 오고 있다~ 또 보자.
시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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