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존댓말 좀 극혐으로 생각 하는 사람임
물론 난 손윗사람에게 존댓말 꼬박꼬박 쓴다 대신 나보다 손아래사람이 나한테 존댓말 쓰면 좀 멀게 느껴지는 그런게 있음
그래서 친한애들은 무조건 반말하라고 함 걍 형이라고만 부르고
지금 같이 사는 룸메 동생이 90년생 나보다 7살 어린데 걍 친구같이 농담 하고 지냄
나도 이게 편하고 같이 사는 동생도 편하겠지(?) 암튼 둘다 병신에다가 딸치는거 좋아하고 옷사는거 좋아해서 보면 그동안 같이 살았던 애들 중에 가장 잘 맞는듯 함
저번에 같이 사는동생 내 원래 한국에서 부터 부랄친구들 소개 시켜줬는데 거기서 얘가 급 긴장해서 존댓말 꼬박꼬박 쓰는거 보니깐 존나 웃기더라 ㅋㅋㅋㅋ
나한테는 반말하고 옆에 친구한테는 존댓말쓰는데 그냥 뭔가 존나 어색했음 ㅋㅋㅋ
내가 농담으로 '야 시발 나한테도 좀 그렇게 말해봐 ㅋㅋㅋ' 이러니깐 형한테는 존댓말이 안나와 ㅋㅋㅋ 이러더라고
암튼 그랬는데 술자리 끝나고 며칠후에 그자리 나왔던 친구랑 후배들(룸메 동생보단 나이 많음) 만나서 술마시는데 후배놈 하나가 나보고
'형 같이 사는 동생이 형보고 반말 한다면서요?' 이러는데 그게 왜? 이랬더니 하는말이 주변에서 보기 안좋아서 그런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좀 정신병잔가 싶었다 술쳐먹다 존나 화내고 그러지 말라고 하고 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