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실시간댓글

[일반] 여말 왜구 침입

nlv101_36546313 바이에르라인 | 2014-05-16 18:55

899875_1400232823.jpg854024_1400232867.jpg


179898_1400232757.jpg


482649_1400232903.jpg


그래서 총합하면

270833_1400233026.jpg

상10호구 고려 말.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놈의 나라=고려는 이미 망한 나라라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거라고 할 수 있음.

이 땅에서 사람이 사는 땅이란 땅에 왜구의 침입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그런 와중에 남원 운봉 황산 대첩을 통해서 내륙에 들어와 있는 왜구 세력 중

가장 큰 무리 중의 하나였던 아지발도의 군세를 이성계가 꺾는데 성공하며 

일약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하며 이후 건국의 기본이 되는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 .

는건 다들 아는 얘기일거고. 


근데 이쪽 남원 일대 지역에 우투리 설화라고 해서

아기장수 설화가 있는데 이 내용이 심상찮은게 

우투리를 살해한게 이성계라 지칭하며 태조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야기가 있음.

 


우투리 설화 

아기장수인 우투리가 어머니 때문에 조선 태조 이성계에게 죽음을 당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기고 지기' 중 '질 만해서 지기'로 분류할 수 있으며 ’울때기 설화'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함양, 전라남도 구례, 전라북도 남원 등 지리산 부근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가난하게 사는 집안에, 지리산 산신이 점지한 아기가 억새풀로 탯줄을 자르고 태어났다. 아기는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천장으로 날아오르는 등 비범한 능력을 보여서, 이름을 ‘우투리’라고 불렀다. 우투리는 콩, 팥 등의 곡식을 가지고 바위 속에 들어가 새 나라를 세우고자 수련을 하였다. 이때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하여 산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려고 팔도를 돌아다녔다. 한 소금장수가, 이성계가 지낸 제사가 부정하다 하여 산신들이 받지 않았다는 나무들의 대화를 듣고, 이성계에게 이를 알려 제사를 다시 지내게 하였다. 산신들은 이성계가 왕이 되는 것을 찬성하였는데, 지리산 산신은 우투리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알게 된 이성계는, 우투리 어머니를 찾아가 거짓 혼인을 하였다. 우투리 어머니는 남편이 된 이성계가 끈질기게 우투리의 종적을 캐물으므로 있는 곳을 일러주었다. 이성계는 이제 때가 되어 용마를 타고 막 거의 하려는 우투리와 그의 군사를 모조리 죽여버렸다. 그 뒤 왕이 된 이성계는 지리산 산신을 귀양보냈다.

  우투리는 아랫도리에 대응되는 윗몸을 지칭하는데, 여기에서 윗사람․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유추되며, 이는 새 나라를 세울 영웅이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하겠다. 이 설화와 비슷하면서 이성계, 소금장수, 나무들 사이에 일어난 내용이 없는 ‘둥구리 설화'도 있는데, 둥구리는 몽고어에서 하늘을 뜻하는 댕그리에서 온 말로 추정되며, 그 의미는 우투리와 별 차이가 없다. 둥구리 설화에서 이성계와 관련된 내용이 생략되고, 어머니가 관군에게 일러 아기장수를 죽이게 하였다는 설화가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죽었던 우투리가 산짐승 덕택에 다시 살아난다는 변이형도 있는데, 다시 살아났어도 아기장수가 과업을 성취하였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아기장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하층인의 믿음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설화에 나타나는 날개는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영웅의 능력을, 억새풀은 하층인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소망을, 곡식은 하층영웅을 지지하는 농민을, 어머니는 현상을 유지하려는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태도를 각기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이성계로 표상 되는 지배층에 대한 반감을 내포하고 있는 이 설화가, 조선시대에도 끊이지 않고 전승되었다는 것은 지배층의 횡포를 그대로 수긍할 수 없다는 저항의식과, 바람직한 역사적 전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어왔음을 보여준다.


출처 韓國口碑文學大系



위의 설화와 황산대첩의 내용을 섞어보면

당시 왜구가 내륙지방에서 장기간 체류가 가능했던 것은

물론 고려의 허약한 군사력도 이유가 되지만

상당수 고려인들이 이들 왜구에 섞여들어가 다녔기 때문이며

그 중에 어떤 이는 아예 왜구들까지 장악해서 자신의 세력화시켰다고까지

상상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거지.


이건, 즉 아지발도가 왜구가 아니라 고려인이며

황산대첩은 어쩌면 내전이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학계에서 그럴수도 있지 않았냐 하는 수준의 '썰'이며 

진지하게 얘기하기에는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는 이야기가 됨.




nlv133_8941 바이에르라인
gold

10,298

point

3,352,340

프로필 숨기기

133

14%

최신순

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6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신고

nlv111_654654 순결한콩 2014-05-16 18:57 0

망조가 든 나라는
다 좆망이여 ㅎㅎㅎ
짱개만 봐도 알수있지

신고

nlv111_654654 순결한콩 2014-05-16 18:58 0

려말이면 아마 짱개는
원명교체기 아닌가

신고

nlv105_354651 길섹 2014-05-16 19:00 0

이글 갑자기 왜 나온거여?

신고

nlv101_36546313 바이에르라인 작성자 2014-05-16 19:01 0

밸게에 뭐 글 싸는데 별도로 타이밍 잡고 싸나요

신고

nlv105_354651 길섹 2014-05-16 19:01 0

아 마지막 결론이 무슨 얘기가 나왔었나 해서
난 국사가 약해서 이런글 보면 좋음 ㅋㅋ
ㄳㄳ

신고

댓글 삭제

우리콩 2014-05-16 19:24 0

내일이면 정도전이 하기 때문일듯. 나도 정도전 보면서 시도 때도 없이 왜구 새끼들이 쳐들어와서 얼마나 자주 쳐들어왔나 존나 궁금했었음. 근데 진짜 난리도 아니였구만.

0/500자

목록 글쓰기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