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삼촌이 나이 서른에 일때려치고 사진 공부 하기 직전에 만났는데
회사앞 자주 밥먹던 식당 딸이라고 함
대충 4년간 공부한다고 뻘짓 하는데 그거 참고 만나주고 백수 상태에서 결혼함
솔직히 우리 외삼촌 꽤나 잘생겼는데 외숙모도 그에 꿇리지 않을정도 외모에 쌈촌이 못가진 온화한 성격도 가졌다
어릴때 삼촌이 진짜 존나 무서웠는데 외숙모랑 만나고나서 진짜 예전같으면 참지도 못할거에도 허허 웃으면서 넘기는거 보고 역시 여자는 잘만나고 봐야 한다고 생각함
결혼하고 나서 삼촌도 정신차리고 사진은 개뿔 하고 좋은데 취직해서 애 둘낳고 잘사는거 보니깐 부럽다
나도 서른에 공부하는거 까진 같은데 그 이후가 너무 다르네 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