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을 낀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짧아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가족 친지를 만나는 즐거움도 크지만 오랜 시간 고속도로 위에서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귀성길 정체가 염려되는 사람들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추천한다.

◆ 다함께차차차, 꽉 막힌 도로의 답답함 해결
2013년 첫 번째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게임은 '다함께 차차차'였다. 이 게임은 최근 표절 의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3가지 조작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레이싱 액션게임으로 꽉 막힌 도로 위의 답답함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다함께차차차는 지난 7일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에 등장하는 폴리, 로이, 엠버 등 3종의 로보카 차량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행어 '고~뢔'로 유명한 김준현과 '갸루상'을 연기하고 있는 박성호 등 인기 개그맨 캐릭터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은 앞선 차를 추월할 경우 외치는 '차' '차차~' 대신 '살' '살살~' 혹은 '갸루' '갸루 갸류~' 등 자신들의 유행어를 외쳐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 윈드러너, 손가락 하나로 점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와 손자회사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윈드러너'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러닝 어드벤처'라는 색다른 장르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숲속, 모래사막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하염없이 달려가는 캐릭터를 점프시키며 장애물을 피하고 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가락 하나 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조작법이 쉽지만 한번 시작하면 게임을 멈추기가 어렵다.
위메이드는 설날을 맞아 새로운 소환수 5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소환수 '설까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 밀리언아서, TCG의 가능성 확인
액토즈소프트의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국내 게임 시장에 카드 배틀 게임(TCG)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꾸준히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구글 마켓에서만 일평균 3~5억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TCG 시장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에서 '밀리언아서'의 성공 요인은 품질과 차별화에 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시나리오 작가 카마치 카즈마와 100여 명의 일러스트 작가, 현지 유명 성우 등 초호화 제작진을 투입해 만든 대작이다.
또한 치밀한 한글화 작업과 일본판과는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현지화에 주력했다. 최근 게임에 추가된 '한국형 콘텐츠'는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13일까지 설날을 기념해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형 신규 강적 특이형 '석탈해'와 지원형 '색동'이 등장하며, 보상으로 최상급의 다양한 카드가 제공된다.

◆ 퍼즐앤드래곤,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접수
일본 내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퍼즐RPG '퍼즐앤드래곤'이 국내에서도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퍼즐앤드래곤'은 같은 색의 드롭을 가로나 세로로 3개 이상 정렬해 지우는 퍼즐 게임으로 350가지 이상의 몬스터를 육성·수집하고 200개 이상의 다양한 던전을 공략하는 등 전략 전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친구 관계를 맺고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소셜 기능이 지원돼 iOS와 안드로이드 유저가 함께 서로의 전투를 돕고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네오싸이언은 명절 설날을 맞아 마법석 선물, 레어에그 신타입 몬스터 출현 확률 상승, 게릴라 던전 발생, 우정에그 파워 업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즐거운 설 명절 던전과 스페셜 던전 포링의 탑을 최초 개방한다.

◆ 탭소닉링스타, 음악과 게임을 동시에
네오위즈인터넷의 리듬액션게임 '탭소닉링스타'는 음악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귀성길의 무료함을 달래기에 적합하다.
탭소닉링스타는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탭소닉'의 후속작으로 아이유, 슈퍼주니어, 싸이, 빅뱅 등 인기 가수의 노래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오디션 시스템과 특별한 패턴의 노트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용자는 오디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슈퍼스타를 육성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의 냉철한 평가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꾸준한 연습으로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을 높여야 한다. 또 기존과 달라진 노트 패턴은 수준 높은 리듬감을 제공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 소녀시대부터 우주의 평화까지 밸런스를 논한다. 게임조선 밸런스토론장
▶ [특별기획] 대표는 말한다, 게임 그리고 2012와 2013″
▶ 엔씨, 2013 온라인 신작 없다! …그래도 성장, 이유는?
▶ 카톡 김범수 의장 ″카톡-카스 연달은 흥행 비결은?″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3월 26일 발매…명작의 귀환












TheRogue
소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