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대만 게임쇼가 2013년 1월 31일 ~ 2월 4일까지 타이페이 난강 익스비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3대 게임쇼 (지스타, 동경 게임쇼, 차이나조이)에 비하면 그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매년 꾸준히 개최되면서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쌓고 있는 게임쇼다.
![[2013대만게임쇼]작지만 알찼다!…볼거리 풍성](http://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204/97862/001.jpg)
<타이페이 난강 익스비션 센터에서 1월 13일~2월 4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만 게임쇼 2013>

<대만 게임쇼의 마스코트 캐릭터>
규모가 작은 게임쇼지만,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온라인, 콘솔, IT 부문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취향별로 즐기기에는 충분한 편이었다. 지스타 2012의 부스와 비교하면 절반이 채 안되는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다 보니 마음먹고 보면 한 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모든 부스를 돌아 볼 수 있는 수준. 게다가 부스에서 여러 게임을 시연하기보다 1~2게임만 집중 시연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참여 게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는 느낌이었다.>

<한국에서 성황리에 서비스 중인 월드오브탱크가 대만 게임쇼에도 참전!>
대만은 한국 온라인 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인데 그래서인지 적은 참여작 중에서도 한국산 게임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부스 곳곳에서 익숙한 음악과 화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구경하는 인파도 많아 과연 온라인 게임 강국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레이저 부스에서 시연 중이던 던전앤파이터. 음악이 익숙해서 그런지 한 눈에 들어왔다.>

<최근 부분유료화로 유저몰이에 나서고 있는 테라도 대만 게임쇼에 참전>

<한국의 대표 롱런 게임 라그나로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쇼 정중앙에 거대한 부스를 차지한 LG. 한쪽에서는 3D 영상이 시연되고 있었다.>
대만 게임쇼는 게임쇼를 단순한 시연/홍보로만 그치지 않고 즉석에서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장으로도 사용됐다. 한 쪽에서는 게임의 시연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부스 한 켠에서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어 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게임, 피규어, 프라모델 등 그 종류도 많아 관람객으로 들어와 고객이 되어 나가는 진풍경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관람객을 바로 고객으로 만들어버리는 전략.>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프라모델, 피규어 등의 상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머! 이건 꼭 사야해!!>
게임쇼의 특징상 수많은 관람객에 의해 회장이 꽉 차는 일은 종종 벌어진다. 하지만 대만 게임쇼의 경우 규모가 작은데다가 통로가 협소한 편이라 그야말로 인산인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다. 특히 대만은 한겨울에도 20도를 넘나드는 고온다습한 지역이다보니 회장안은 그야말로 찜통을 연상케 할 정도였는데 타이페이 난강 익스비션 센터에 남은 공간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조금 더 넓은 공간을 활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모든 게임쇼가 그러하지만 대만 게임쇼는 특히나 덥고 복잡했다.>
* 그 외 대만 게임쇼 소식


<게임쇼의 꽃 부스걸. 부스걸은 대만 게임쇼 부스걸 기사로 확인할 수 있다.>

<부스걸들을 앞세운 타임 이벤트. 그 방식과 분위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만 한복판에서 발견한 하의실종 야생의 티모.>

<이스포츠 부스에서는 스타2 경기가 한창이었다. 한 템포 높은 중계로 모든 관중들의 텐션이 UP!>

<태양신 헬리온의 머리를 뜯어 고작 랜턴으로 사용하던 크레토스 형님이 차기작으로 오신다. 숭배하자.>

<월드오브탱크 부스에 있던 독일군 복식의 모델들. 시종일관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를 주고 받던데......>













비전력이부족하다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