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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멘붕' 프로스트 압도…진정 최강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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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멘붕' 프로스트 압도…진정 최강팀 등극

이제는 우리가 최강팀이다!

나진 소드(감독 박정석)이 완벽한 경기 준비와 전투, 상황 대처 능력을 선보이며 '멘붕'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3대0을 기록하며 생애 첫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파랑 진영에서 시작한 나진 소드는 조재걸이 신짜오를, 김종인이 트위치를 택하며 남다른 준비 상황을 보여줬다. 경기 전 '훈' 김남훈이 "김종인으이 트위치를 말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김종인은 완벽한 경기 내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승기를 잡은 나진 소드는 2세트 역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킬-데스 포인트 차는 물론이고, 월드 골드에서도 격차를 벌렸다. 이는 곧 아이템의 격차를 불러 일이켰고, 바론 사냥도 무난하게 잡아냈다.

경기 막판 프로스트가 한타 싸움에서 한 차례 승리를 거두며 역전을 꿈꿨지만, 나진 소드가 곧 팀을 정비해 역공을 펼쳤고 2-0으로 한 발 더 앞설 수 있었다.

마지막 세트 역시 챔피언 선택과 금지 때부터 나진 소드가 앞섰다. 소드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신짜오를 먼저 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때 챔피언 선택을 앞두고 장고하던 이현우가 원하는 챔피언을 시간 내 택하지 못하며 '트런들'이 무작위로 선택됐다.

기회를 잡은 소드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상대 챔피언들과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했고 3대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소드는 타워를 깨뜨리는데 역량을 집중시켰고 큰 효과를 얻었다. 그 다음에는 이날 변수로 들었던 김종인의 '트위치'가 마무리했다.

나진 소드는 이날 우승으로 LOL 더 챔피언스 첫 결승진출에 우승이라는 대기록울 세웠고, 상금 8000만원과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서킷 포인트 400점을 획득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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