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테일 소속이었던 박현우가 완벽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최종전에서 고석현을 꺾고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박현우는 이날 첫 경기에서 최병현과 상대했다. 경기 초반에는 박현우가 팀 탈퇴 후 심경을 대변하듯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해설위원들이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까지 언급했을 정도였다.
박현우는 첫 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으나 이내 곧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하고 내리 2세트를 따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16강에 오르는 길은 쉽지가 않았다. 300여 일 만에 코드S에 진출한 최종혁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허를 찔리며 최종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박현우는 최종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빛나는 고석현을 맞이했다. 박현우는 고석현의 공격적인 성향을 잘 알고 있다는 듯 방어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 박현우는 고석현의 드롭공격을 관측선으로 파악한 뒤 추적자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세트 역시 박현우가 먼저 수비를 하며 역장과 불멸자의 화력으로 고석현을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박현우는 이번 시즌 프로토스 종족 중 두번째 16강 진출자가 됐다. 이에 따라 장민철이 박현우를 지명할 지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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