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신작 MORPG '미스틱파이터'를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아성에 도전한다.
CJ E&M 넷마블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스틱 파이터'의 상세 소개와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AF(전투로봇) 등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오는 5월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7월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개발사 다담게임의 김정민 개발총괄 PD는 미스틱 파이터가 가지는 주요 특징으로 '와이드화면' '화려한 액션' '빠른 플레이' '역동적인 스테이지' 등을 꼽았다.
그는 "미스틱 파이터는 와이드한 화면에서 빠른 속도감과 타격감을 통해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며 "몬스터가 화면 밖에서 난입하는 연출효과와 다양한 지형 변화를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플레이를 강조한 아케이드형 스테이지를 구현해 별도의 로딩 없이 연속적으로 맵이 진행된다"며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저사양의 PC를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횡으로만 진행되는 던전앤파이터와 달리 종·횡으로 이동하는 스테이지를 구현해 단조로운 게임 플레이를 피했으며 평면 지형 전투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층 지형이나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지형을 구성해 전략적 동선을 추구했다.
캐릭터와 실제 플레이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의 미스틱 파이터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아케이드적 요소가 강렬했다.
김정민 PD는 "오락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2D를 선택했고 3D보다는 2D에서 더 나은 타격감과 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2D 액션 게임을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미스틱파이터는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둔 '던전앤파이터'의 뒤를 이을 차세대 MORPG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텐센트와 손을 잡은 넷마블은 향후 중국에 미스틱파이터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텐센트의 마스 후 마케팅 총괄이사는 "중국에서 게이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콘텐츠는 부족한 상태"라며 "RPG는 중국 유저가 가장 선호하는 장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스틱파이터는 이러한 수요에 걸맞는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수한 2D 액션게임인 미스틱파이터를 중국 텐센트의 대표적 게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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