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매직큐브] 국내 유일의 로컬 기반 인디게임 전시회 '빌드 051(BUILD 051)'이 오는 6월 25일 목요일부터 26일 금요일까지 양일간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빌드 051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BRISE), 동서대학교 및 동서대학교 앵커(구 라이즈)사업단이 주최하고, 부산 인디개발자 모임 '인디부(인디라 부산)'가 주관한다. 스토브인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오렌지플래닛,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게임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탠다.
2023년 20팀 규모로 출발한 빌드 051은 2024년 40팀, 2025년 50팀 이상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3회 행사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4회에는 기업 20팀 이상, 학생 30팀 이상 등 총 5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부울경 인디게임 생태계의 탄탄한 자생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빌드 051은 화려한 부스 경쟁이나 단순 관람객 동원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운영진 전원이 게임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100% 자원봉사 체제로 운영되며, 개발자 간 피드백 교환과 솔직한 네트워킹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인디게임 활동가들의 강연, 포스트모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 '인디포럼'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6일에는 50개 이상의 팀이 직접 개발 중인 게임을 시연하며 관람객과 동료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나누는 전시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이번 4회 행사에는 한국 인디 창작계의 선구자 고 박동흥(필명 똥똥배) 개발자를 추모하는 '똥똥배 프로젝트(Project DDB)'도 처음 선보인다.
상업적 성공보다 창작 본연의 참신함과 실험정신을 보여준 출품작을 선정해 학생부문, 기업부문, 혁신부문에 걸쳐 '똥똥배 어워드(DDB Award)'를 수여하며, 이 시상은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
인디부 관계자는 "빌드 051이 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만드는 사람이 만드는 사람을 만나는 자리"라며 "부산·경남 지역이 한국 인디게임 문화의 거점이 되고, 이곳에서 출발한 개발자와 작품들이 국내외 무대로 나아가는 첫 항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람은 전면 무료이며, 세부 일정은 빌드 051 공식 웹사이트(build051.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