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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스튜디오, 로봇을 충전하며 대화하는 SF 어드벤처, '배터리노트' 한국어판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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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네온 노로시] 일본의 인디 게임 개발사 72스튜디오가 개발한 SF 어드벤처 게임 ‘배터리노트(BatteryNote)’의 한국어판이 4월 16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교토의 게임 퍼블리셔 룸6가 선보이는 배터리노트는 고장 나기 직전인 로봇들을 충전하며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컨셉의 SF 어드벤처다. 플레이어는 콜드 슬립에서 깨어난 메카닉이 되어 어두운 정비실 안에서 방전된 세 대의 로봇을 마주하게 된다. 로봇들을 충전해 짧은 ‘여생’을 함께 보내는 과정에서 로봇의 마지막 순간을 결정짓는 스위치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손에 맡겨진다.

게임 시스템은 제한된 시간 내에 로봇과 대화하거나 충전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봇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매몰차게 대하는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로봇의 반응과 운명이 달라지며, 이는 곧 플레이어가 맞이할 결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플레이어는 시나리오를 반복하며 모든 엔딩을 확인하거나, 오직 로봇의 행복만을 목표로 삼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등장하는 로봇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니고 있다. 식당에서 일하던 건방진 성격의 ‘제시카’, 전장에서 자폭하려 했던 자부심 높은 군인 로봇 ‘디바인드 R7’, 그리고 느긋해 보이지만 음흉한 면이 있는 감시용 로봇 ‘서베리’가 주인공이다. 플레이어는 대화를 통해 이들의 숨겨진 기억을 들여다보며 각자가 처분된 사연이나 과거의 진상을 파헤치게 된다.

72스튜디오는 시나리오부터 프로그래밍, 비주얼, 사운드까지 모든 요소를 혼자서 도맡아 작업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인간과 인외 캐릭터 사이의 교감을 다루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한국어판 출시는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정되었으며, 퍼블리셔인 room6는 로봇들의 섬세한 드라마를 한국어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터리노트의 한국어판은 현재 스팀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72스튜디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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