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의 스페이스 오페라 SRPG '붕괴: 스타레일(이하 스타레일)'이 4.2버전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의 정식 업데이트를 앞두고 한국 시간으로 4월 10일 20시 30분에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발표될 것이 유력한 핵심 내용은 이상 낙원 개척 임무의 3번째 챕터와 신규 캐릭터 3종 '은랑 LV.999', '에바네시아', '환락 개척자'의 추가다.


은랑의 원본에 해당하는 핵서 버니, 스타레일에서는 게임광 해커라는 속성을 차용하고 있다
'은랑 LV.999'는 스텔라론 헌터의 일원인 '은랑'의 이격(배리에이션 캐릭터)으로 별무리 기행 PV '반파멸동맹'의 막바지에 등장이 암시된 바 있다.
'실물 게임 소프트의 형태로 스텔라론 헌터의 수장인 엘리오에게 맡겨뒀던 은랑의 본래 힘을 돌려받는다'는 언급이 있었던 만큼 양자 속성의 공허 서포터였던 원본과 달리 은랑 LV.999는 메인 캐리롤을 수행하는 허수 속성의 환락 딜러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출시 시기가 3주년과 맞물리고 있어 이전에 등장한 주년 캐릭터인 '아케론'이나 '카스토리스'처럼 성능 측면에서도 상당한 푸시를 받는 포커스 캐릭터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타 시스템 캐릭터임을 모르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여우 귀를 토끼 귀로 착각하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에바네시아'는 이상 낙원 개척 임무의 환월 게임과 관련된 요주의 인물 중 하나로 '라이덴 메이'를 모티브로 하는 '아케론'의 사례처럼 전작인 '붕괴3rd'와 '원신'에도 출연한 '야에 사쿠라'의 스타 시스템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공개 정보를 통해 일본도가 주무기라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기 때문에 '에바네시아'는 원본인 '야에 사쿠라'의 발키리 슈트 중 거합(발도술)을 사용하는 생물 속성의 물리 딜러 '역신무녀'의 선례를 따라 '물리 속성의 환락 메인 딜러'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속적인 공격으로 최대한 벚꽃 스택을 쌓고 이를 한번에 터뜨리는 원본 캐릭터의 메커니즘은 환락 포인트를 쌓고 이를 '아하 타임'으로 털어내는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마참내 이빨을 보이며 기행을 하는 것이 정사가 되어버린 환척자 등장
'환락 개척자'는 이상 낙원에서 얻게 되는 개척자의 4번째 이격 형태다. 번개 속성의 환락 캐릭터로 설계되어 있으며 물리 속성의 파멸 딜러였던 기본형태 이후로는 매 시즌 전투 메타에서 핵심 서포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환락 파티에서도 준수한 가성비 서포터의 역할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이전과 같이 개척 임무 및 지역 재료 수집 현황에 따라 획득 및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라이브 서버 4.1버전에서 추가된 헤르타 상점 광추 '넘치는 환락의 축복'이 공격력 및 아군의 환락도 관련 옵션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용 광추로 확인되고 있어 환락 개척자도 공격력 관련 기재를 중심으로 가동되는 서포터일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붕괴3rd와 강한 연결점을 시사하는 이번 3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
한편, 이번 4.2버전 업데이트는 스타레일의 출시 3주년 이슈와 맞물려 있어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확률이 높다.
특히 은랑과 에바네시아의 원본에 해당하는 캐릭터인 브로냐 자이칙(브로니 - 핵서 버니)와 야에 사쿠라(밤 그림자 카스미 - 네온의 그림자)가 붕괴3rd의 4.7버전 업데이트에서 중심인물로 충돌한 바 있으며, 은하열차의 항법사 '히메코' 또한 이상 낙원 챕터 2에서 붕괴3rd 세계관과 동일한 '무라타 히메코'라는 이름이 본명으로 밝혀지면서 최근 업데이트는 앰포리어스 이상으로 전작 붕괴3rd와 강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3주년을 맞이하여 붕괴3rd와 재차 콜라보를 진행하고 '스파클'이 붕괴3rd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넘어갔던 것처럼 붕괴3rd 2부의 중심인물인 별의 여행자 '비타'가 역으로 스타레일 세계관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마침 이상 낙원에서 거대 메카닉을 기동 병기로 사용하는 환조종 '메카 아머'가 등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를 진행했기 때문에 거대 로봇 '스타 점퍼'를 조종하는 비타는 이 콘셉트에 더없이 어울리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