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를 받은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7월 15일 장현국 현 넥써쓰 대표, 전 위메이드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장현국 대표는 2024년 8월, 위메이드 대표로 재직 당시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로 기소되었다.
재판부는 위메이드의 2022년 영업 수익의 80% 이상 게임에서 발생했으며, 위메이드 주가 상승은 위믹스 코인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이 아니라 출시 게임 성공 등에 따른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위믹스 가격에 따라 위메이드 주식이 연동된다는 검찰 주장이 반드시 맞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