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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RPG 명작 '킹덤컴: 딜리버런스 1&2 공식 아트북', 한국어판 펀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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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도토리] 도서출판 도토리는 체코 워호스 스튜디오의 대작 RPG '킹덤컴: 딜리버런스' 시리즈의 공식 아트북 '킹덤컴: 딜리버런스 I & II 아트북' 한국어판을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는 2025년 11월경 배송될 예정이다.
 
'킹덤컴: 딜리버런스'는 실제 역사적 배경과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즘 RPG로, 중세 보헤미아(현재의 체코 지역)를 배경으로 대장장이의 아들 ‘헨리’의 여정을 그린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절묘하게 융합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정식 후속작 '킹덤컴: 딜리버런스 2'가 발매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한국어판 아트북 시리즈는 게임 개발의 철학과 예술적 구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고퀄리티 비주얼 북으로, 총 2권으로 구성된다.
 
1권은 250여 페이지에 걸쳐 '킹덤컴: 딜리버런스 1'의 제작 자료를 중심으로, 중세 보헤미아의 건축, 무기, 의복, 자연 환경 등 생활 전반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콘셉트 아트와 함께, 개발자 인터뷰 및 제작 비하인드까지 아우른다. 단순한 설정 자료집이 아닌, 실질적인 시각 역사서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2권은 후속작 '킹덤컴: 딜리버런스 2'를 다루며, 주인공 헨리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주요 퀘스트, 역사적 사건의 해석, 중세 은광 도시 쿠트나호라의 재현, 캐릭터 아트워크와 감춰진 디테일까지 방대한 내용을 380여 페이지에 담았다. 팬들에게는 설정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완결판’ 아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트 후원자에게는 A2 사이즈 공식 포스터 6종: 게임 속 주요 장면과 콘셉트 아트를 고급 용지에 인쇄, 전용 하드커버 수납 박스: 두 권의 책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케이스, 워호스 개발진의 한국 팬을 위한 메시지 수록 등 특별 구성품이 함께 제공된다.

'킹덤컴: 딜리버런스 I & II 아트북'는 단지 게임의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조된 세계를 시각적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게임을 사랑한 팬뿐 아니라 중세사, 디지털 아트, 게임 개발, 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영감과 정보를 줄 수 있는 귀중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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