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원 핸드 모바일 슈팅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을 장식한 주역 중 하나 '미하라 : 본딩 체인'의 ASMR을 공개했습니다.
'미하라 : 본딩 체인'은 2.5주년 이벤트 스토리 'UNBREAKABLE SPHERE'가 진행되는 동안 관계에 서툰 니케들 사이에서 맏언니 같은 느낌으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스스로를 희생해 각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많은 이들을 구원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실 '미하라'는 고통을 매개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성향을 가졌다는 설정상 수위가 굉장히 높은 니케 중 하나로, '감각 교환'이라는 독특한 이능력을 가진 니케죠.
그런 '미하라 : 본딩 체인'이 지휘관을 상대로 인간이 느끼는 감각 실험을 한다는 이번 설정은 어쩌면 니케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ASMR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사실 이 둘은 과거에 이미 상당한 취미 생활을 공유한 상태지만 방주 테러 사건 이후 새로운 바디를 받은 현재 시점의 '미하라 : 본딩 체인'은 아직 '지휘관'과 만나지 못한 상태라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 있는 상태인데 이렇게 게임 외적인 컨텐츠에서 IF 스토리로라도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려 22여 분에 달하는 '유보라' 성우님의 고혹적이고 나른한, 그리고 어른스러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미하라 : 본딩 체인 ASMR 공개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