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게임동향

정신파괴 어드벤처 게임 ‘마인드핵’, 챕터 5 업데이트 배포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일본 교토의 게임 개발사 room6와 VODKAdemo는 정신파괴 어드벤처 게임 '마인드핵(MINDHACK)'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3월 2일(일) 배포하였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구매한 유저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 내용을 즐길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악당들을 만나며 사람의 정신에 숨어있는 '버그'를 제거해 세상을 평화로 이끌어보자.

'마인드핵'은 악인의 머리를 꽃밭으로 바꾸는 비주얼 노벨이다. 플레이어는 타인의 정신을 재작성하는 천재 마인드해커가 되어 악당들을 행복한 인격으로 바꿀 수 있다.

어드벤처 파트에서는 디스토피아 세계에 사는 다양한 악당들과 맞서게 된다. 갱단의 우두머리인 성게, 자신을 캐비닛이라고 믿는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 화면에는 항상 주인공의 '손'이 비춰지고,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들과의 대화를 표현한다.

해킹 파트에서는 코드를 입력해 악당들의 기억을 잠금 해제하고, 과거를 파헤쳐 나간다. 상대의 기억을 읽으면서 그 인물에 대한 인상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한다. 기억을 들여다보며 그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후에는 정신을 다시 쓰는 타이핑을 한다. 그들의 자아와 관련된 단어를 차례로 꽃으로 바꾸어 가며 그 인격을 무해하게 수정해 나가자.

새롭게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챕터 5에서는 주인공 앞에 나타난 미지의 우주 비행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드라마틱한 시나리오 속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더 씽' 등 다양한 SF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유머러스하게 녹아들어 있다. 개발자가 클래식 SF에 보내는 러브레터를 즐겨보자.

개발자인 realkey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인드핵은 하나의 흐름을 가진 이야기이지만, 각 챕터마다 등장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단편적인 이야기로도 작용한다. 다섯 번째 챕터의 주인공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챕터 5에서 만나게 될 갱생 대상자 패트릭 휴고는 놀랍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마인드핵의 세계로 온 우주 비행사다. 우주여행을 경험한 그의 정신을 통해 미국 드라마 '환상특급'처럼 기묘한 경험을 맛보길 바란다."

마인드핵은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판매 중이며, 오늘부터 새로운 업데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