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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레일라 '에르메스' 킹덤, 통합 전부터 지금까지 굳건한 서버 2위 킹덤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4-05-20 14:32:32 (수정 2024-05-20 1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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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서버 이전 시즌을 맞이해 많은 킹덤이 킹덤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만나본 레일라 서버 '에르메스' 킹덤은 레일라 서버 전투력 2위 킹덤으로 레이드, 크로스필드, PvP 등 콘템츠 참여에 진심인 모험가를 모집하고 있다. 게임조선은 에르메스 킹덤 킹덤 마스터 '한처음'과 인터뷰를 나누고 에르메스 킹덤은 어떤 킹덤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처음: 안녕하십니까~ 제2의 나라 레일라 서버 명품 킹덤 에르메스의 킹덤 마스터 한처음이라고 합니다. 저희 킹덤은 아마도 저보다 저희 부킹덤마스터(한처럼)가 더 유명할 텐데요! 처음&처럼! 닉네임만 보면 L모사의 술이름이 생각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한처음’ 이 단어는 성서에 나오는 단어로 『그보다 앞선 시간을 상정할 수 없는 온 우주의 첫 순간. 비롯음. 태초』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그런데… 애주가 부킹마께서 ‘한처럼’으로 닉변을 하며 결국엔 ‘처음&처럼’ 페어가 돼버렸네요. 술맥이 흐르는 킹덤입니다. 하핫

Q. 서버 이전 직전 킹덤 홍보 중이십니다. 많은 분이 킹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어떤 킹덤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처음: 제일 중요한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에르메스는 서버 이전 계획 없습니다!

에르메스는 최초 파이시즈 서버에서 탄생, 현재는 레일라 서버 킹덤 전투력 랭킹 2위로 활동성이 매우 높은 킹덤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서버 통합(레반트 섭) 직전 킹덤 명단을 보게 되었는데 킹덤 이름 그대로 지금까지 굳건한 킹덤은 에르메스뿐!(뿌듯) 킹덤 마을 등급은 최고 등급인 29등급입니다.

※ 부킹덤마스터 버니즈창디 제공(각 잡힌 오브제들…)

Q. 어떤 분들이 모여계시는지 킹덤원분들 성향도 궁금합니다. 혹시 소개하고 싶은 킹덤원이 있을까요?

한처음: 무난한 사람들의 모임. 이 한 문장이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함께하면 즐겁고 상승 효과가 나는 킹덤원들! 솔직히 이건 에르메스 일원이 아니면 아무도 모를 거라 얘기할 수 있습니다(당당)

그리고 소개하고픈 킹덤원... 음... 모든 질문 통틀어 이 질문이 가장 절 고민에 빠뜨렸는데요. 고민 끝에 우리의 레일라의 크친자! 카리나! “한처럼”을 소개합니다~ (환호~박수~)

닉네임 : 한처럼 / 클래스 : 엔지

(별명 다수 보유 - 크친자, 44병좌, 노랑투우, 카리나 등등등)

특기 : 소주 44병!!! / MBTI : ISTP

명실상부 레일라 섭 모두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인물! -_-)b

Q. 어떤 킹덤원을 모집하고 계시나요? 킹덤 가입을 위한 스펙이나 조건 있을까요?

한처음: 기본적으로 매너 있으신 분을 모십니다. 화목한 분위기를 즐기되 성장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레이드, 크로스필드, PvP 등 여러 콘텐츠에서 진심이신 분들을 꼭 모시고 싶고, 투력은 뻥투 기준 1,500~1,600만 정도를 생각하고 있지만 부담 없이 톡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Q. 킹덤 하면 역시 킹덤 콘텐츠죠. 킹덤 던전, 디펜스, 유물전, 왕위 쟁탈전,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운영 중인지 궁금합니다.

한처음: 킹덤 던전, 디펜스는 제2의 나라를 하시는 분이라면 두말하면 입 아프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유물전. 현재 레일라 서버는 크필 리딩을 비너스와 에르메스가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격주로 망치 유물을 점령하고 있고 망치를 점령하지 않을 땐 보통 솔라리온(빛)을 점령하고 있습니다.(아, 참고로 레일라는 1킹덤 2유물 입찰 가능, 1유물 점령 룰입니다)

왕위 쟁탈전. 1회 수도 킹덤이 될 경우 2회 미입찰로 보통 에르메스를 포함한 1~3위 킹덤이 점령합니다.

레이드. 현재까지 오픈된 모든 레이드 자체 킹덤팟으로 클리어 가능하며 월/토 영웅 레이드, 금/토 골드 파운드 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킹덤 콘텐츠 외에 킹덤원들끼리 진행했던 이벤트가 있을까요?

한처음: 킹덤 콘텐츠나 이벤트가 없는 날엔 그때그때 유행하는 가벼운 팀 게임을 하거나(크아, 리썰컴퍼니, 구스구스덕 등등) 카카오톡 그룹 톡방에서 퀴즈 게임을 종종 합니다. 선착순 선물, 난센스 혹은 수수께끼 같은? 게임으로 소소한 상품들도 가져가시곤 합니다.

최근 3월 서울에서 정모를 했었는데요!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과 남산 케이블카를 탔답니다(웃음) 남산! 하면 뭐부터 생각나시나요?? 네… 저희도 고리 하나 걸었습니다. 이 고리를 찾는 분들에겐 구글 기프티콘 쏜다!!를 진행했으나 안타깝게도 참여자가 한 분도 안 계셨다는 슬픈 결말(또륵)

Q. 킹덤원들과 함께하다 보면 여러 추억도 생깁니다. 킹덤원들과 추억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처음: 증명의 전장 NT:SUMMER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비록 저희 킹덤보다 강력한 킹덤이 많아 우승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뭐든지 비슷한 스펙의 킹덤과 싸울 때가 제일 재밌지 않으신가요?? 그 아슬아슬한 경기를 함께 겪어보니 킹덤원들과의 소통, 단합력이 매우 매우 급상승!! 디코에서 다들 기뻐했던 그 목소리들을 지금 다시 생각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추억이네요. 그리고 두 번째로 생각나는 건 정모 때의 볼링 게임! 다들 승부욕들이 얼마나 어마무시한지 볼링장이 들썩들썩, 귀엽고 재밌고 웃기고 멋지고~ 그때 생각을 하니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웃고 있네요:)

Q. 그 외 킹덤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한처음: 음... 이건 제가 지금 에르메스에 속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힘이 되는 킹덤이랄까요?? 사소하게 매주 진행하는 디펜스부터 시작해서 레이드, 성간 던전, 종종 진행하는 이벤트 등 킹덤원 한 명 한 명 태그 걸어서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 이끌어주는! 누구 하나 소외감 느끼지 않게 분위기 만들어 주고 무엇보다 열정을 가지고 게임해 주는 우리 에르메스 킹덤원들! 이 끈적함을 함께 느껴보시죠~

Q. 킹덤 콘텐츠 면에서 개발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한처음: 킹덤 콘텐츠가 업데이트된지 어언 1년이 넘었더군요(23년 3월 3일 킹덤 던전 7단계 추가). 제2의 나라 초창기 '날구리! 날구리!'를 외치며 킹덤 디펜스를 하던 때가 가끔 그립긴 합니다. 이제 슬슬 킹덤 콘텐츠 난이도 상승 업데이트가 있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덧붙이자면 현재 레이드를 비롯하여 새로운 콘텐츠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고, 또 크로스 필드 5층도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에 나온 신규 맵도 있구요.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권장되는 투력도 높아지고 있고, 이를 충분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극장 버프나 유물 버프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만 유저에게 주어진 재화나 구매 횟수는 상당히 한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길더의 수급처를 늘려주시거나, 수급양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이벤트 겸 유물 구매 횟수를 10회에서 20회로 늘린 적이 있는데, 이벤트가 아니라 디폴트 값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제발!!)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처음: 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에르메스 한처음입니다.

제2의 나라가 이제 곧 3년입니다~! 제 생에 가장 오래 한 게임 기록을 경신했네요. 처음에 사전 예약을 한 것도 아니고 무심코 TV 광고를 보고 한번 해볼까… 생각하며 설치를 했었는데 벌써 3년이라니!(대충격) 게임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인연이 있었는데요. 게임을 함께 하면서 실망도 해보고 기쁨도 나눠보고 고마움도 느끼고 화도 내보고… 모든 희로애락을 제2의 나라에서 겪어 보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에르메스 킹덤원들!! 저 혼자 게임했다면 과연 3년이란 시간 동안 계속할 수 있을까요?? 아마 이 부분은 지금까지 제2의 나라를 계속 해오신 분들은 1,000% 공감하실 거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에르메스의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Hermes Forever ♥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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