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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금껏 이런 컬래버는 없었다! '던전앤파이터' X 'SNk' 컬래버, 뛰어난 싱크로율로 연일 화제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5-10 18:31:10 (수정 2024-05-10 1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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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상위 콘텐츠 '안개신 레이드'를 업데이트하면서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SNK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액션 명가 '던파'와 격투 게임 명가 'SNK'의 조합은 그야말로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기존 진행했던 그 어떤 컬래버레이션보다 뛰어난 완성도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네 오락실에서 만났던 추억의 SNK 캐릭터들이 던파만의 도트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면서 아바타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단순 아바타 판매뿐만 아니라 실제 던파 내에서 '쿠사나기 쿄',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 등 추억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이하 KOF)', '사무라이 쇼다운 4'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모드까지 더해져 역대급 컬래버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아바타이다. 기존의 컬래버 아바타는 던파식으로 재해석 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도트 그래픽 게임이었던 KOF와 사무라이 쇼다운 4와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호환되면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KOF의 주인공 쿠사나기 쿄나 사무라이 쇼다운 4의 주인공 하오마루를 비롯해 아사미야 아테나, 루갈 번스타인 등의 아바타가 던파 캐릭터와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히든 아바타로 구현된 SNK 최고의 인기 캐릭터 '야가미 이오리'와 '시라누이 마이'의 경우 전용 특별 버프 컷신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아바타 뿐만 아니라 컬래버 특별 콘텐츠도 추가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접 SNK 캐릭터가 돼 다양한 이벤트 모드를 즐기고 특별한 보상을 쟁취할 수 있는 'DNF X SNK ULTIMATE MATCH'가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아케이드 모드는 아라드 세계를 모험하는 SNK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확인하고 레벨과 능력치, 스킬 등을 강화하면서 성장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5월 16일까지 매주 5개씩 총20개의 새로운 던전이 공개된다.

첫 주에는 쿠사나기 쿄와 하오마루, 아사미야 아테나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진척도에 따라 시라누이 마이와 나코루루 등 새로운 캐릭터가 해금되는 형식이다. 아케이드 모드의 미션을 달성하면 하오마루 크리쳐와 SNK 유니크 카드 등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도전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 1주차 마지막 시나리오 던전 클리어 시 오픈되는 모드로 클리어 타임을 기준으로 치열하게 순위를 다루는 경쟁 콘텐츠다. 매주 각 캐릭터별 TOP 100 랭킹이 집계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가 담긴 파티 프레임 스킨을 지급한다.

미니 게임도 존재한다. 기존 던파 몬스터 34종에 SNK 캐릭터 4종(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하오마루)이 더해져 총 38종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별 고유의 역할과 스킬이 모두 다르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벤트 던전 플레이 및 미션 수행으로 획득한 오락실 버튼은 이벤트 상점에서 SNK 1차 각성 컷신 선택 상자와 SNK 레전더리 카드 선택 상자, SNK 이모티콘 교환권 선택 상자 등 특별한 보상들과 교환 가능하다.

한편 게임과는 별개로 SNK 컬래버레이션 광고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던파와 SNK의 만남을 유명 크리에이터 간의 이색 만남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광고에는 던파 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레바와 델로략국, KOF 등 격투 게임으로 유명세를 알린 케인과 짬타수아가 SNK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비주얼을 뽐냈고, 캐릭터 선택 창에서의 대기 모션을 따라하거나 막춤을 추는가 하면, 게임에서의 격전을 몸으로 표현하는 등 열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망가지는 모습에 개의치 않고 1인 2역을 소화하며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이색적인 모습에 이용자들은 "던파였기에 가능한 광고", "섭외력에 감탄했다"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던파가 키보드 광고, 110레벨 확장, 아라드 레인저 등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유쾌한 광고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SNK 컬래버 광고로 던파의 유머와 재치가 돌아왔다는 후기를 전하고 있다.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열심히 준비한 SNK 컬래버 콘텐츠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개발진들도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던파의 게임성과 액션성, 풍성한 스토리를 교류할 수 있는 IP들과 제휴를 고려하고 있으며,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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