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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유저가 직접 만드는 전설 챔피언? 커뮤니티 위크 투표 이벤트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17 16:43:46 (수정 2024-04-17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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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리움이 서비스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이 커뮤니티 위크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커뮤니티 위크 이벤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금고지기 윅스웰' 챔피언 스킬셋 투표이다. 4월 합성 챔피언인 에오스트리드에 이은 5월 챔피언 금고지기 윅스웰은 기존 완성된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과 다르게 스킬을 투표로 결정한다.

게임 내 알림 메뉴에 들어가면 '5월 합성 스킬 투표'라는 항목이 있는데 해당 항목으로 들어가면 이용자들이 직접 어떤 스킬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을지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4개의 스킬을 매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형태로 현재 첫 스킬은 결정된 상태이며, 2번 스킬 역시 잠정적으로 결정이 난 상태이다. 

스킬 투표에 들어가면 '데미지 중심', '방어 중심', '지원 중심' 스킬을 각각 한 개씩 공개하며,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스킬이 윅스웰이 스킬이 된다.

지난주에 투표를 마무리한 A3는 방어 중심으로 투표가 끝난 상태이다. 대상 아군에게 [요격] 버프 2개를 중첩하고 2턴 간 60% 방어력 증가와 실드를 부여하는 효과가 선택됐다. 요격은 챔피언에게 군중제어 디버프를 부여하려는 시도를 차단하는 버프로 적 스킬에 디버프 자체가 차단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도 효과가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적용되는 디버프는 군중제어 효과에 한하기 때문에 스턴, 수면, 동결, 도발, 공포, 진정한 공포, 석화, 양 디버프가 포함된다. 디버프 차단 시도 후 요격 버프는 중첩이 1개 사라지는 방식이다.

현재 투표를 진행 중인 A2 스킬 투표에는 '데미지 중심'으로는 2턴 동안 자신에게 50%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건 후 적 모두를 공격하는 스킬, '방어 중심'으로는 모든 적을 공격하고 75% 확률로 50%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고 아군의 모든 버프 지속을 1턴 증가시키는 스킬, '지원 중심'으로는 모든 적을 공격하고 75% 확률로 2턴 동안 25% 독 민감도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이 후보에 올랐다.

적 모두를 공격하는 효과는 동일하지만, 현재 '자신의 공격력 증가 vs 공격력 감소+버프 턴 증가 vs 독 민감도 디버프'의 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는 방어 중심 스킬이 60%에 가까운 투표를 받으며 사실상 결정 난 분위기다. 기존 투표된 A3 역시 요격이라는 지원 챔피언에게 어울리는 스킬이기 때문에 공격력 감소와 버프 턴 증가라는 스킬이 좀 더 챔피언의 성향에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추가로 공격력 감소 효과는 워낙 경쟁자가 많고, 독 민감도는 현재 테오도르라는 걸출한 챔피언이 있다는 점 역시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3주 차 스킬 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고지기 윅스웰은 모든 스킬 투표가 마무리된 후 5월 합성 챔피언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 스킬셋 투표와 별개로 커뮤니티 투표도 진행된다. 레이드와 관련해서 다양한 활동을 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투표를 받고 있다. '올해의 팬아트'부터 '올해의 밈', '2023년 베스트 코스프레', '올해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올해의 스트리머', '베스트 비영어권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략 마스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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