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고성능 5성 캐릭터를 갖고 시작해 필요한 곳에 신발을 사용하는 것으로 좀 더 효율적인 계정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로도 개념인 '신발'이다. 이 게임에선 캐릭터 육성 재화 수집부터 종결 옵션 장비 수집까지 거의 모든 요소를 인스턴스 던전에서 신발을 소모해 구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 막 시작한 유저부터 90레벨 캐릭터가 많은 베테랑 유저까지 항상 재화 수집에 필요한 신발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발은 귀중한 자원인 만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과금 규모에 따라 신발을 사용해야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의 첫 번째 목표는 메인 임무 제7장 '폭군의 성채 기간트폴' 및 부가 임무 수행이다. 폭군의 성채 기간트폴과 부가 임무를 완료해야 모든 파밍 콘텐츠가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육성 재료를 주더라도 메인 임무 후반부 지역이 더 많은 재료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이 완수할 수 있는 지역까지 최대한 수행해야 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두 번째 목표는 계정 레벨인 '책의 주인' 레벨 35를 달성하여 모험 레벨을 6까지 달성하는 것이다. 각 캐릭터에 부가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인 '유물'은 모험 레벨 6부터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의 주인 35레벨까진 육성 재화 수집을 위주로 신발을 사용하고, 35레벨 이후부턴 전설 유물 파밍 중심으로 신발을 사용하게 된다.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번 기사에선 유저들의 과금에 따라 그 방법을 나누어 알아보고자 한다.
목표는 제7장을 완료해 모든 콘텐츠 열기 = 게임조선 촬영
이후 책의 주인 35레벨을 달성해 전설 유물을 파밍하자 = 게임조선 촬영
우선 메인 임무를 공략할 파티가 필요하다. 메인 임무는 고성능 캐릭터를 모은 파티 하나로 공략할 수 있다. 특히 '별의 부름의 시작' 뽑기를 통해 5성 캐릭터 하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 같은 5성 캐릭터라도 콘텐츠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바뀌기 때문에 신중히, 특히 무과금이라면 더욱 신중히 선정해 가져가야 한다.
추천 5성 캐릭터는 원거리 캐릭터인 번개 속성 '샤르카'와 피 속성 '엘리야르'다. 고난도 PVE 콘텐츠로 갈수록 방어 능력보단 공격 능력이 더 유용한 경우가 많은데 확정 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원거리 딜러 캐릭터는 샤르카와 엘리야르 둘 뿐이다.
샤르카의 경우 거의 모든 PVE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만능 딜러지만, 스킬 사용 시 적에게 뛰어들거나 자신 주변 피해 등 근접 공격이 많아 자동 사냥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엘리야르는 후반부 지역의 상성 속성인 피속성 딜러로 맹활약하지만, 제대로 성능을 뽑기 위해선 강 공격과 시그니처 스킬 강 공격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 사냥 만으론 제 성능을 내기 힘들다. 물론 두 캐릭터 모두 직접 조작한다면 어떤 캐릭터보다 우월한 피해량을 뿜어낼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추가 과금으로 더 많은 5성을 뽑아 파티를 구성하겠다면 위의 두 캐릭터를 우선시하되, 추가 캐릭터론 안정성 높은 근접 딜러인 불 속성 에드워드와 빛 속성 산사르, 뛰어난 힐러인 물 속성 세이야를 추천한다.
메인 임무는 고성능 캐릭터 한 파티를 최대한 육성해 밀어버리자 = 게임조선 촬영
샤르카나 엘리야르 둘 중 하나가 나왔다면 스타트 = 게임조선 촬영
무과금이나 소과금이라면 무료 캐릭터를 적극 이용하자.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튜토리얼을 통해 주어지는 피 속성 탱커 레온, 땅 속성 서포터 얀코, 빛 속성 딜러 라니가 있지만, 성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육성 순위는 뒤로 밀린다. 육성은 뽑기 및 목표 달성으로 확정 획득 가능한 빛 속성 힐러 루시안과 어둠 속성 딜러 리암, 번개 속성 서포터 마르텔을 추천한다.
루시안은 원거리 캐릭터라 몸은 약하지만, 강 공격으로 적의 속성을 낮출 수 있어 힐러 겸 디버퍼로 사용 가능하다. 원거리 캐릭터인 만큼 샤르카나 엘리야르 스타트와 궁합이 좋고, 특히 피 속성 내성에 상성이라는 점에서 엘리야르 스타트 유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리암은 무난한 어둠 속성 근접 딜러다. 4성 근접 캐릭터 중 유일한 딜러라서 후반부까지 활약 가능하고, 인연 강화 효율이 높아 과금 유저도 마땅한 어둠 속성 딜러가 없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강 공격 딜러인데 강 공격 사용 시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해 적의 패턴에 대응하기 힘든 것이다.
마르텔은 받는 모든 피해 감소와 공격 속도 상승 효과를 가진 시그니처 스킬 버프 하나 만으로 채용 가치가 높다. 버퍼로만 사용한다면 인연 강화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파티를 꾸릴 때 애매하게 한 자리 남는다면 고민 없이 넣기 좋은 조미료라고 생각하자.
무료 힐러 루시안 = 게임조선 촬영
뛰어난 어둠 딜러 리암 = 게임조선 촬영
받는 피해 감소와 공격 속도 증가 버퍼 = 게임조선 촬영
소과금 유저라면 이번 픽업에서 물 속성 힐러 나얀과 독 속성 딜러 카페키를 노려보자.
나얀은 염가형 세이야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근접 캐릭터라 오랫동안 생존해 꾸준히 힐을 넣어준다. 회복을 받으려면 일반 스킬이 적에게 맞아야 하고, 어느 정도 근접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감수해도 머리 비우고 쓰기 좋은 힐러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포션을 마시는 느낌으로 피가 모자를 때 한 번씩 교체하면 파티의 생명력이 되돌아온다.
카페키는 탈 4성 원거리 딜러다. 시그니처 스킬이 설치형 스킬이라 움직임이 빠른 적을 빠져나갈 때도 있지만, 일단 일반 스킬과 시그니처 스킬을 모두 명중시킨 순간 5성 부럽지 않은 피해량을 뿜어낸다.
나얀과 카페키 인연 고레벨만 챙겨도 뽑기 성공 = 게임조선 촬영
파티의 틀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면 이제 신발을 사용할 때다.
무과금 유저는 메인 임무를 하면서 적이 너무 강해 공략에 실패하거나 책의 주인 레벨이 모자라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없다면 기존 지역의 트로피를 채우며 재료와 별석을 모으자. 소위 '트로피작'을 하는 이유는 3가지로 모험 레벨이 높아지면 초반 지역이라도 난도가 급격히 올라 사냥하기 힘들어지며, 책의 주인 35레벨 이후엔 신발을 주로 전설 유물 수집에 사용하기 때문에 그땐 트로피작에 신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트로피작으로 모은 부수 재료는 언젠가 결국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과금으로 신발이나 재화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캐릭터와 무기 육성을 위해 해당 육성 재화를 주는 지역에 신발을 사용하자. 캐릭터 레벨과 무기 레벨만 충분하다면 착용한 유물의 희귀도가 다소 낮더라도 전설 유물 파밍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 귀찮다면 신발을 영웅의 신발로 교환해 재화를 한꺼번에 얻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한 성장 구간에선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 모두 별석을 사용해 신발 충천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을 추천한다. 무과금의 경우 일일 기사단 임무로 얻는 별석 120개를 사용해 2~3번 충전, 과금 유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충전해 빠르게 책의 주인 35레벨에 도달하자.
무과금은 트로피작을 하면서 재료와 별석을 모으자 = 게임조선 촬영
별석 모자를일 없는 과금 유저는 파티 하나를 완성하고 나머지 캐릭터를 육성 = 게임조선 촬영
전설 유물도 어느 정도 파밍했다면 다른 캐릭터나 무기를 육성하면서 시즌제 PVE 콘텐츠인 '시련의 탑'이나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 도전해 보상을 얻어보자. 시련의 탑의 경우 현재 파티 2개, 총 8명의 캐릭터를 요구하지만, 잘 키운 딜러를 앞세워 이를 서포터와 힐러로 보조하면 높은 층까지 완료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시즌제 PVE를 위한 파티 2개 육성이 목표 = 게임조선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