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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비탄검 팔몬드 포함 신성 기사단 그룹 소환 이벤트 시작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16 16:14:10 (수정 2024-04-16 1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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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리움이 서비스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 비탄검 팔몬드를 비롯한 신성기사단 그룹 소환 이벤트가 시작됐다.

그룹 소환은 기존 파편과 별개로 프리즘 파편을 이용해 진행하는 소환이다. 이름 그대로 그룹으로 지정된 챔피언풀에서 뽑기가 결정되는 형태다. 대상이 일반 파편 소환에 비해 월등히 적은데다 에픽과 전설 챔피언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해당 그룹 내에 원하는 챔피언이 있다면 좀 더 노려보기 쉬운 형태다.

이번에 지정된 소환 그룹은 '신성기사단' 챔피언들이다. 물론 신성기사단 전부 포함된 것은 아니고, 전설 4종과 에픽 12종이 구성됐으며, 전설 확률 6%, 에픽 확률 94%로 적용된다.

전설 챔피언으로는 '비탄검 팔몬드'와 '핀스로이 대주교', '큐피더스', '순교자'가 포함되며, 에픽 챔피언으로는 '모르데카이'와 '로메로', '아오사', '상귀니아', '줄리아나', '탈리아', '호프', '카를리니아', '은둔성자', '매심장 로드릭', '암스트롱 보제', '피낙스'가 포함된다.

이번 그룹 소환의 핵심은 '비탄검 팔몬드'이다. 비탄검 팔몬드는 평상시에는 파편에서 등장하지 않는 챔피언으로 최근 전설 확률 2배/픽업 10배 이벤트로 잠시 소환 이벤트가 적용됐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비탄검 팔몬드는 주로 운명의 탑과 아레나, 히드라전에서 사용되는 챔피언이다.

ATK 기반 챔피언으로 기본 공격인 '비탄검'으로 적을 공격 시 입힌 피해의 50%를 회복하고, 초과 치유량은 다시 실드로 만들기 때문에 ATK 기반임에도 자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타락자 동맹 소속(데몬 스폰, 언데드 무리, 다크 엘프, 망령 기사)를 공격 시에는 핵심 스킬인 '타오르는 용기'를 대신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루마야의 이름으로'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스킬로, 대상이 가지고 있는 버프와 디버프당 피해량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버프가 없는 대상에게는 방어력을 25% 무시하는 추가적인 효과가 있다.

'타오르는 용기'는 비탄검 팔몬드의 핵심이다. 적 1명을 공격하는 스킬로, 공격 전에 대상에게서 모든 버프를 지우고, 제거한 버프마다 피해량이 20%씩 상승한다. 또한, 덱에 다른 신성 기사단이 있을 경우 인원에 따라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다. 

1명이 있을 경우 버프를 제거하는 대신 훔쳐오며, 2명일 경우 자신의 다음 턴이 오기 전에 아군 또는 적이 얻은 턴 마다 이 스킬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며, 3명일 경우 최초 대상이 사망하면 남은 피해로 남은 적을 모두 공격하는 효과가 부여된다. 만약 최초 대상이  살아남더라도 진정한 공포를 확정적으로 부여한다. 1명만 있어도 버프를 모두 훔쳐올 수 있는데다 피해량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팔몬드의 핵심 스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타락자 동맹 소속에게는 기본 공격처럼 사용할 수 있어 아레나에서 궁극의 해골병 같이 처리가 힘든 챔피언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팔몬드는 버프/디버프 기반의 화력 증가 광역기와 버프를 훔치는 강력한 공격 스킬, 거기에 자생 능력도 뛰어나 히드라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3진화 스킬 '최후의 순간까지' 패시브는 자신의 턴이 시작되기 전에 진행한 아군 또는 적 턴수에 비례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신성 기사단 인원이 늘어날수록 아군의 턴 미터 증가, 아군에게 사망 시 부활 버프 제공, 대기시간 증가 효과 면역 등의 추가 효과를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오러는 모든 전투에서의 아군 ATK 30% 증가이며, 신성 기사단에게는 치명타 확률 15%를 추가로 제공하는 그야말로 '신성 기사단' 특화 오러이다. 물론 ATK 30% 자체도 충분히 높은 수치이다.

팔몬드 이외에도 신규/초보 유저라면 드래곤 던전과 거미 던전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에픽 챔피언 '암스트롱 보제'나 '모르데카이'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그룹 소환에 사용되는 프리즘 파편은 현재 모래악마 토너먼트에서 1회 뽑기에 필요한 수량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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