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1일부터 27일 사이에는 총 25종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 호러 액션 게임 '사일런트 레인'과 호러 연애 시뮬레이션 '슬레이 더 프린세스'가 발매되며, 이어서 23일에는 아케이드 게임 '유튜버 서바이버즈', 캐주얼 액션 게임 '매니타스 키친', 그리고 미스터리 어드벤처 '8시 3분 전'이 출시된다. 

24일 '저스트 댄스'의 신작과 함께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반지의 제왕: 리턴 투 모리아', 자원관리 시뮬레이션 '빌더먼트', 퍼즐 플랫폼 'B-B0 딜리버리 봇', 생활 시뮬레이션 '문라이트 인 가랜드', 횡스크롤 액션 게임 '페퍼민트의 복수'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10월 25일에는 온라인 협동 FPS '립아웃'과 스팀펑크 풍의 RPG '다크 엔보이', 건설 시뮬레이션 '시티즈: 스카이라인2'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의 눈여겨볼만한 기대작은 26일과 27일 대거 등장한다. 넥슨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RPG & 시뮬레이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에이스톰의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가 26일 출시되며, 이어서 27일에는 사이버펑크 액션 게임 '고스트 러너2', 호러 액션 어드벤처 '앨런 웨이크2'를 만나볼 수 있다.

■ 데이브 더 다이버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전 세계 게이머로부터 극찬 받은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오는 26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데이브 더 다이버는 본 작품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은 살리는 한편, 예약 구매 특전으로 초밥집 인테리어 1종과 보트 페인팅 1종을 제공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메타크리틱 평점 90점, 스팀 평가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성적표를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 빌딩앤파이터

넥슨이 서비스하고 에이스톰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게임 '빌딩앤파이터'가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

빌딩앤파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GPS를 기반으로 실제 건물을 랜드마크로 구현하고, 이를 점령하면서 다른 플레이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짜릿한 액션과 손맛을 제공하며, 자동 전투 시스템으로 플레이 피로도를 낮췄다.

빌딩앤파이터는 '최강의 군단', '나이트 워커' 등 에이스톰 전작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 고스트 러너2

하드코어 FPP 슬래셔 '고스트 러너'의 후속작이 2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S,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고스트 러너2'는 AI 광신도 집단에 맞서 카타나 전투 매커니즘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진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신규 스킬이 도입돼 더욱 창의적인 전투를 펼쳐볼 수 있으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앨런 웨이크2

독특한 전투 방식과 연출 효과로 게이머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앨런 웨이크'가 후속작 '앨런 웨이크2'로 돌아온다.

앨런 웨이크2는 전작의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앨런 웨이크와 함께, 노련한 FBI 요원 사가 앤더스의 시점을 그리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두 현실에서 여정을 펼치고 있는 웨이크와 앤더슨이 돼 일련의 사건을 뒤쫓게 된다. 두 주인공은 결코 만날 수 없으나 서로의 행동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핵심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어둠에 맞서게 되며, 강렬한 긴장감과 반전을 느낄 수 있는 호러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