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는 총 27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17일 소닉 시리즈의 신작 '소닉 슈퍼스타즈'를 시작으로, 호러 어드벤처 '백룸스 브레이크', 턴제 전술 게임 '사이버 나이츠: 플래시포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8일에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과 '위자드 위드 어 건', 미스터리 어드벤처 '코나2: 브룸', 농장 시뮬레이션 '에이커스', 액션 RPG '드레드헌터'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19일에도 다양한 신작이 준비돼 있다. 헬보이 시리즈의 원작자와 함께 제작한 '헬보이 웹 오브 위어드'와 범죄 수사 중심의 어드벤처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 협동 타워 디펜스 '비시 배시 봇스', 액션 로그라이크 '엔드리스 던전', 멀티플레이 중심 캐주얼 파티 게임 '더 잭박스 파티 팩 10', 액션 어드벤처 '가고일즈 리마스터드', 트럭 시뮬레이션 '알래스카 로드 트러커스' 등이 출시된다.

이어서 20일에는 많은 게이머로부터 호평받은 '마블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마블 스파이더맨2'가 발매되며,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신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횡스크롤 액션 게임 '라이카: 에이지드 스루 블러드', FPS 게임 '포기브 미 파더2', 3D 플랫폼 '캐번 오브 드림즈'를 만나볼 수 있다.

■ 소닉 슈퍼스타즈

소닉 시리즈의 신작 '소닉 슈퍼스타즈'가 17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소닉 슈퍼스타즈는 원작의 2D 횡스크롤 느낌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소닉과 테일즈 외에도 너클즈와 에이미 등의 캐릭터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규 능력 '에메랄드 파워'를 활용해 분신술과 폭포 오르기 등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협력 플레이와 경쟁 플레이도 가능하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스테이지 공략을 할 수 있으며, 최대 8인의 플레이어가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 마블 스파이더맨2

호평받은 전작에 이어, '마블 스파이더맨2'가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온다. 

마블 스파이더맨2는 1세대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와 2세대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심비오트가 만들어낸 빌런 베놈과 더불어 크레이븐, 그리즐리, 미스테리오, 리저드 등의 빌런이 등장해 스파이더맨의 앞을 가로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피터 파커와 마일즈 모랄레스로 전환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음에 따라 두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자유로이 활용 가능하다. 

마블 스파이더맨2는 20일 플레이스테이션5로 독점 발매된다.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의 11년 만의 신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가 20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

본 작품은 쿠파에 의해 위기에 빠진 플라워 왕국을 구하기 위한 마리오브라더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리오와 루이지 외에도 키노피오, 피치, 데이지, 요시, 톳텐 등 총 12종의 캐릭터로 즐겨볼 수 있다. 신규 요소로는 원더와 변신이 있다. 신규 아이템 원더플라워에 닿을 경우 스테이지가 변형되면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신규 파워업 코끼리마리오를 통해 스테이지를 누벼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거품마리오와 드릴마리오도 새로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성능 및 액션을 변경 가능한 배지도 눈 여겨볼만한 요소다. 배지를 통해 활공하거나 덩굴을 발사하는 등 스테이지에 따라 캐릭터 능력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